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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에큐메니컬

서광선 박사님 3주기 추모 모임 (2025. 2. 25. 16:30~18:00, 고양YMCA 다락방)

by yunheePathos 2025. 2. 26.

<서광선 박사님 3주기 추모 모임>
-2025. 2. 25. 16:30~18:00, 고양YMCA 다락방

 

서광선 박사님 3주기 추모 모임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생전의 소원대로 평화의 기차를 타고 베를린까지 가는 그날을 그려봅니다. 계신 곳에서 평화의 이야기 피어오르길 빕니다. - 추모 모임 이끎이 이충재

 

- 참석자 : 구명기, 김옥연, 김은정, 김정아, 김철호, 나상호, 박은규, 서경빈, 신동욱, 신복현, 안바나바, 유경종, 이윤희, 이창호, 이충재, 임병란, 전영숙, 전옥희, 정은경, 정지석, 홍선의

- 저녁식사 후원 : 남부원

고양신문 관련 기사 https://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83111

 

어느덧 3주기… “우리는 서광선과 작별하지 않았습니다” - 고양신문

[고양신문] 2022년 우리 곁을 떠난 서광선 박사 3주기를 추모하는 모임이 25일 덕양구 화정동 고양YMCA 사무실에서 열렸다. 평화통일 교육운동을 펼치고 있는 ‘국경선평화학교(대표 정지석 목사)

www.mygoyang.com

 

기차길, 나그네길, 평화의 길
“참사랑은 정의”

“온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잠시 왔다 가지만, 이제 곧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는 서울에서 우리 집 할머니와, 아들 며느리, 손자 손녀 다 함께 기차 타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처럼 여러분과 함께 주일예배 드리러 오겠습니다.”

- 일시 : 2025년 2월 25일(화) 16:30 ~ 18:00
- 장소 : 고양YMCA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26 찬우물빌딩 705호, 화정역 3번 출구)
- 준비하는 사람들 : 국경선평화학교, 고양YMCA 그리고 서박선 박사님을 기억하는 사람들
- 문의 : 고양YMCA 031~938-6100, peacekymca@naver.com

[1부] 추모예배
- 말씀 : 이충재 목사, 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사막에 샘이 넘치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뜯는 그 날이 오리라”(이사야 11:6-8)
- 추모시 : 신복현 목사, 대한기독교서회 문서지원실장

[2부] 기억과 나눔 :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시간
- 회고담, 영상 시청, 추모 노래 부르기(‘한국YMCA 백년의 노래’, 작사:서광선, 작곡:서정실)

[3부] 친교와 만찬

 

故 서광선 박사 3주기 추모모임 순서(원).pdf
0.13MB
서광선박사님 3주기 추모모임 순서지 5.pdf
0.62MB
노래.hwp
0.85MB
서광선박사 추모시.hwp
0.01MB
01. 함께YMCA.mp3
3.38MB
14 한국YMCA 100년의 노래.mp3
2.60MB
14.한국YMCA100년의 노래.TIF
0.13MB
Dona Nobis Pacem.png
0.01MB

 

서광선 박사 추모 영상 (2022년 제작)   https://youtu.be/zzb4zeTFssw?si=jUtMjKV-iAqCkwaH

 

진행 : 이충재 목사

3주기 추모 모임으로 초대

우리가 마음 다해 존경했던 서광선 박사님 3주기 추모 모임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우리가 사랑했던 그분이 하나님의 품으로 가신 지 3, 짧고도 긴 시간이었습니다대한민국 사회가 또 한 번 요동치고 있기 때문입니다계엄, 내란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을 겪고 그 수습 과정에 있습니다위헌적 계엄을 선포해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내란수괴 대통령, 지난 2개월여 국회 탄핵 의결서를 헌법재판소가 심판하고 있는데 오늘이 11회 변론기일로 지금 마지막 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추모 모임에 함께 하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서광선 박사님을 존경하고 그리워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은총으로 함께하시길 기원하며 추모모임으로 초대합니다오늘은 함께 하신 모든 분이 말씀을 읽고 찬송과 노래도 부르고 그분의 글을 낭독하며그분과 얽힌 크고 작은 경험담을 나눠주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예배의 형식과 평화 대화 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메시지 _ 이충재 전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바벨론 포로들의 고토귀환과 남북 지파의 통일, 그리고 주변국가들에 대한 통일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배를 실현하기를 그리는 이사야 선지자의 메시야 예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11장은 바로 세 편의 메시야 예언 중 9장과 함께 초기 예언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주석서에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북이스라엘과 앗수르가 멸망하고 다윗에 의한 세계국가를 예언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성취된 새 세계를 확신에 차 노래할 수 있다는 예언자의 꿈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늑대가 새끼 양과 어울리고 표범이 숫염소와 함께 뒹굴며 새끼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풀을 뜯으리니 어린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는 새 세계에 대한 확신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추구하는 남과 북이 하나되고 갈라졌던 분열이 통합되는 일은 어린아이가 사자를 몰고 다니는 그런 메시야적 세계관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들 기억하시는대로 서박사님은 이런 메시아적 세계관을 가지셨던 분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며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께서 가르쳐주신 다양한 비유에서 우리가 깨닫듯이 겨자씨가 큰 숲이 되어 모든 새들이 깃들도록 품어주는 것이요, 도적같이 임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추모시_ <우리는 서광선과 작별하지 않는다>_신복현 목사

그는 디아스포라의 길 위에 

늘 서 있었다.

강계의 삭풍을 뚫고 태어나 

전쟁의 포연 속에서 아버지를 잃었지만

그는 원망하지 않았다.

마침내 분단과 이념을 넘어 경계인의

자리에서 광장을 향하였다.

 

그는 늘 경계인이었다.

분단의 골짜기에서 신앙을 붙들었으며

이념의 질곡에서는 평화와 정의를 일구며

억눌린 자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으려 했던 사람.

 

그는 길을 잃지 않는 순례자였다.

미국의 거리에서 신학을 익히고

한국의 골목에서 민중을 만나며

하나님 뜻 찾아서 나그네 삶을 살았다.

 

그는 경계를 넘어선 자

신학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

교회와 세상의 담 없애며

분단을 넘어 평화를 살았다.

 

죽은 자가 산 자를 돕는다는데

그러니 그는 죽어서도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기차타고 다시 오실

국경선 평화 광장에서

우리는 서광선과 작별하지 않는다.


3주기 추모예배에서 사용된 영상 https://youtu.be/hJeWg0CwEMI?si=Yg5_4zIOEqgR55qh

 

https://youtu.be/a79g7II4mmI?si=JwwXWlYQbijPvdEC

https://youtu.be/9Z4OA7Ono8Q?si=iCKjNLak963CQc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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