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01 ‘제 1차 YMCA 성소수자와 인권’ 간담회 - 한국사회 성 소수자 의제, 어떻게 대면할 것인가? 성소수자 문제가 보편적인 시민사회의 인권 관점에서 대면되지 않고 주관적인 신앙의 문제로 강요됨으로써 차별과 배제의 낙인찍기와 구별과 억압의 지배담론으로 종교가 기능하고 있는 현실에서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그리고 신학적 관점에서의 차분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몇몇 개신교 교단에서는 이미 성 소수자 담론을 이단으로 규정짓고 있거나 토론조차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종교의 이름으로 안보이데올로기를 대체하는 지배 이데올로기 수단으로 전락한 성 소수자 문제를 어떻게 대면할 것인지, 몇 차례의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회에 시민사회의 관점에서 세계 시민사회의 성 소수자 담론과 관련 국제법에 대해 첫 발표로 준비하고자 했습니다만, 일정이 여의치 않아 2차 간담회로 미룰 수 밖에 없었던.. 2017.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