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31 수치심을 잃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 수치심을 잃은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이 없는 정의로 소리나는 구리와 꽹과리처럼 요란함을 떨지말자. 바보가 되고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랑의 마음을 잃어서는 안된다. 스스로의 거울에서. 이것이 마음을 지키는 일이지 않을까. 이것이 신앙의 한 길이 아닐까.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 사진 : 예수가 광야에서 40일 금식하며 시험에 들었던 시험산 중턱에서 여리고를 내려보며. 2018. 5.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