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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모처럼 기지개를 펴다 모처럼 기지개를 폈다. 연휴기간 동안 뒹굴었던 혹독한 결과를 목욕탕에서 놀랍게 확인하며.. 높은 하늘과 가을 바람이 멋지다. #아산외암마을 #도고글로리아 2018. 9. 30.
2018년 생일 날 아침에... 차분하고 조용하게 서두르지 않기. 겸손하고 온유하게 그러나 당당히.. 탓하거나 노여워하지 말고 감사하며 살아가기를, 어렵고 무겁더라도 그래서 느리더라도 더 품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항상 기도하자 . 삶의 방향과 중심을 더욱 분명히하고 무게를 더하자... 2018년 생일 날 아침. #사진 : 2017. 10월.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 참여 중. 2018. 9. 30.
내일을 희망하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묻는다. 한가위가 마무리되는 시간. 내일을 희망하며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묻는다. 2018.9.24. #추석 #한가위 #성묘 #집앞 2018. 9. 24.
시골집 앞 들판. 시골집 앞 들판. 완연한 가을이다. 하늘도 들도 바람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가을. 모든 것이 익어 보다 나은 시간으로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이를 위해 지난해와 다른 올해의 성숙함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2018.9.24. #추석 #한가위 #충남 #청양 2018. 9. 24.
시골집 밤나무 시골집 밤나무.. 그 어느 때보다 감, 밤, 대추 모든게 풍성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육하고 익어 힘없이 떨구어지는 것조차 순리로 받아들이며 다음의 시간을 기약하는 듯하다. 무엇인가 목적하고 도모하는 삶이 순리에 거스르지 않는 삶이 되기를 바래본다.. 2018.9.24. #추석 #한가위 #밤 #충남 #청양 2018. 9. 24.
시골집 호박 시골집 호박. 혼자지만 씩씩해보인다. 추하지 않게 자신의 본 모습을 외로이 지켜가는 듯한 영감이 흐른다. 한해 마무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의연할 수 있는 자신을 보는 한가위가 되기를. 2018.9.24. 2018. 9. 24.
시골집 대추나무 시골집 대추나무. 따도 따도 픙성하다. 어려움 가운데 있더라도 넉넉한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한가위 인사를 아무한테도 개인적으로 하지 못했다. 죄송스럽다.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셔요 . 2018.9.24. 2018. 9. 24.
시골집 오이덩쿨 시골집 오이덩쿨. 외로워 보이지만 당당하고 힘차 보인다. 이런 노숙한 모습이 그리운가 보다. 성숙하고 결실맺는 한가위 되셔요.. 2018.9.24 2018. 9. 24.
시골집 감나무 시골집 감나무. 예년보다 많이 매달려 있다. 추석이라 그런지 한 해의 열매를 생각해보게 된다. 즐거운 추석, 풍성한 한가위되셔요.. 2018.9.24. #추석 #한가위 #감나무 #충남 #청양 2018. 9. 24.
2018 기초간사학교 의정부다락원 2018년 YMCA 기초간사학교, '생명과 평화를 위한 무지개여행길'.(2018. 9월 10일~14일, 4박5일, 의정부 다락원캠프장) 오랜만에 다시 맡아 진행하고 있다. 3일간의 교육 훈련 과정을 거쳐 만든 참가자들의 소명문을 나누는 것은 언제나 감동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를 돌보는 깊은 성찰과 고백이기 때문이다. 23개 지역 50명이 참가. 예년에 비해 많이 참석. 참가자들의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 영역을 아울러 공감과 깊은 연대의 또 다른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마지막 날 선배와의 대화를 마치고 함께하는 가든파티. 의정부 다락원의 꿈같은 역사와 멋진 풍경이 18년 세월을 넘어 오랜만이라 반갑게 맞이한다.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