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628

사무실 옆 일산시장. 사무실 옆 일산시장. 오늘이 장날이다. 평상시 썰렁하기만했던 거리에 3, 8 장날에는 걷기 어려울 정도로 온갖 물건들이 쏟아져 나온다. 사람과 상품들이 바다를 이루고 눈 구경이 호사다. 고양이 정겹게 생기로 다가온 한 모습이다. 그동안 즐겨하지 않았던 시장 안 순대국밥 집이 어느덧 단골이 되었다. #일산시장 #고양YMCA 2019. 6. 28.
자존감을 잃지않고 겸손하기. 듣는 기도가 생활이 되어야 한다. 겸손함. 자존감을 잃지않고 겸손하기.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중 하나인 듯하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어느덧 한 순간에 자만심이나 비굴함으로 가득해진다. 내 삶이 감사와 겸손함으로 그득하게 채워지기를 소망해본다. 범사에 감사하고 나누는 태도가 중요하다. 듣는 기도가 생활이 되어야 한다. 비어있는 것처럼. 금요일 오후 혼자 있는 사무실에서 불현듯.. #고양YMCA #이윤희 *#티모르 에서. 사진 돌려막기? 2019. 6. 28.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오현숙선생님> "오현숙과 함께 미술로 돌보는 여백있는 나의 일상과 삶"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오현숙선생님 - "대전환(Great Turnning),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향연' "#오현숙과_함께_미술로_돌보는_여백있는_나의_일상과_삶" (#오현숙, 9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어떻게 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 북아메리카 인디언 체로키 부족에게 전해지는 ‘두 마리 늑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음 속의 선악을 질문하는 손자에게 할아버지 인디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애야, 사람의 마음 속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늑대의 이름은 ‘선’과 ‘악’이란다. 선은 기쁨과 평화, 사랑, 희망, 겸손, 믿음, 연민이 가득하단다. 악은 분노와 부러움,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교만, 열등감으로 가득 차 있단다. 선과 악은 .. 2019. 6. 27.
[성명서] 304명의 희생은 안중에도 없는 편향적 판결,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 [성명서] 304명의 희생은 안중에도 없는 편향적 판결,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 이번 사법부의 판결은 한마디로 ‘국가 책임자들의 특조위 조사 방해는 유죄로 인정되나 경미한 범법 행위여서 실형 처벌은 하지 않는다’고 요약할 수 있다. 304명의 국민을 구하지 않고 심지어 퇴선을 막아 끝내 희생시킨 국가 책임자들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재판부는 인지조차 하고 있지 않았다. 재판장은 특조위의 조사를 ‘안타까운 사고에 대한 조사’ 정도로 인식하고 있음을 판결로 드러냈다. 세월호참사는 304명의 살인을 전 국민이 목격한 범죄행위다. 청와대, 해경, 해수부를 비롯한 권력기관, 국가 정보기관들이 함께 저지른 범죄였다. 이 범죄를 조사하는 국가의 독립적 조사 기구인 특조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당시 청와대 비서.. 2019. 6. 27.
홀로됨의 행복과 여유 잡스럽지 않게 담담히 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튼실한 씨앗과 농부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 준비를 다시 또 다시, 거듭 거듭 확인하게된다. 매듭을 지어가기 위해서는 앞뒤, 옆 그리고 그 안의 나를 돌보는 여유와 여백이 있어야한다. 그러나 가끔은 그 여백이 허전함과 불안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흐름을 읽는 더 큰 안목으로 그 여백이 또 다른 생명의 씨앗이 성장하는 발판의 여유가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돌봐야 한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격랑에 스스로를 내맡겨서도, 내몰아도 안된다. 또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 그리고 내년의 행복한 농사를 위해 그동안 가꿔온 씨앗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내 안에, 그리고 모든 관계 안에 나의 온전한 씨앗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 아무리 급해도 멈추고 멀리볼 수 .. 2019. 6. 27.
고양YMCA에 오시면 맛난 커피 무제한 리필입니다. 사무실에 있는 커피가 남아 도네요. 르완다 대안무역 커피를 후원해주고 있는 '#얼굴있는거래'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래저래 하루에 석잔은 마시는 것 같은데 아직은 소화 불량이네요.ㅎ 고양YMCA에 오시면 맛난 커피 무제한 리필입니다. 이틀 내내 사무실에 있다보니 점심 전후로 사소한 페북질을 하게 되네요. #고양YMCA #대안무역 #맛난커피 #얼굴있는거래 #이윤희 2019. 6. 26.
혼자 먹는 밥도 행복해지려나 모르겠습니다. 아직(?) 혼밥이 익숙치 않지만 시간이 1시라.. 그러고 보니 지금껏 혼자 밥을 먹는데 익숙치가 않네요. 일부러 혼자 조용히 있고 싶어 먹는거 아니면.. 고양Y에 오시면 맛난 쭈꾸미산채비빔밥을 해물된장이나 청국장과 함께 7천원에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급하게 먹는 편인데 혼자 먹으니 번개한번 치면 끝인 듯 하네요... 혼자 먹는 밥도 행복해지려나 모르겠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처럼. 어쩌면 이 시간이 다시 안올 행복일지도.. #고양YMCA #이윤희 #혼밥 2019. 6. 26.
홀로 걷는 시간은 행복이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사무실에서 혼자 묵고 있는 방까지 3Km. 48분. 처리할 일들 사무실에 쌓아놓고 무작정 나와 고양와서 처음 걸어본 길. 오랜만에 혼자 걸으며 고양을 느껴본다. 홀로 걷는 길은 외롭지만 온전한 자기 걸음이기에 아름답다. 홀로 걷는 시간을 행복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가끔은 혼자 걸을 수도 있어야 한다. 좀 더 걸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2019. 6. 25.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남기평총무님> "청년예수, 에큐메니컬 청년운동을 위하여 : 사회-청년-교회"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남기평총무님 - "대전환(Great Turnning),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향연' "#청년예수, #에큐메니컬_청년운동을_위하여 : #사회-#청년-#교회" (#남기평, 9월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 YMCA는 175년 전, 산업혁명 당시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기도했던 12명의 청년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세계YMCA 창립 당시 만들어지진 Mission Statement는 평균 연령 22세의 청년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문서는 이후 세계학생기독운동(WSCF), YWCA, WCC 등 세계 에큐메니컬운동의 정신적 기초가 되었습니다. 12명이 지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기도는 세 명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세계적십자사를 잉.. 2019. 6. 25.
<고양YMCA 지구시민평화대학 자비량 강사 김승국님> - "김승국의 동양 고전에서 평화 찾기" (김승국, 9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 "대전환(Great Turnning), 참여하는 시민이 만드는 평화향연' "#김승국의_동양_고전에서_평화_찾기" (김승국, 9월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 상생하는 생명의 온전함과 정의에 기초한 대동사회에 대한 큰 꿈의 비전입니다. 태평천국과 3.1혁명은 이와같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민의 여정이었고, 4.3, 5,18, 6.10, 강정과 촛불의 역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안타깝게고 한국의 정신사는 근대 이후 러, 청, 일, 중, 미 등 제국의 패권다툼 속에서 당쟁과 분열의 역사로 치부되고 극복되어야할 대상으로 전락된 채 그 맥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상생하는 생명의 온전함과 대동사회를 향한 평화의 꿈은 한국 정신사의 맥락에.. 2019.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