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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164

YMCA 평화통일위원회, 스치는 느낌 YMCA평화통일위원회 2024.2.22. 15:00 KTX 7 변화에 대한 대응이 종속적/수동적 응답으로 머물거나, 또는 그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처럼 스스로를 말하고 싶어하는 일회적인 프로그램이나 어떤 개념 '질' 같고는 주동적인 평화비전을 만들 수 없다. 어제의 이야기와 오늘의 이야기가 급작스럽게 변하는 경우, 그 중심을 정확히 봐야한다. 침몰하는 과정일 수 있다. 또 다른 면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행함이 없는 가벼움에서 이뤄지는 '주동적 대응'이라는 이름의 생각의 급변은 스스로 아무 비전이 없거나 그동안의 일들이 의미없는 시간과 과정이었음을 말하는 것과 같다. 오고 있는 비구름을 잘 헤아려야 한다. 태풍이 분다고 그 바람에 춤을 춰서는 안된다. 진중할 필요가 있다. 긴 호흡으로 설계하고, 뿌리를 내리.. 2024. 2. 23.
Korea Peace Appeal, End the Korean War https://m.blog.naver.com/peacekymca/222447101330 Korea Peace Appeal, End the Korean War * 휴전협정 68년, 국내 시민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국외 평화 시민들의 참여와 휴전협정을 안내하기 위해 제... blog.naver.com 2021. 7. 28.
한국전쟁 71년, 금정굴 한국전쟁 71년, 남북상생을 주제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오늘 고양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이현옥국장님과 말씀을 듣고 나누면서 이야기가 길어질 수록 주시는 자료들이 늘어난다. 한국전쟁의 성격과 이에 대한 공동의 이해 방식, 관점 그리고 그 당시 이승만과 제국의 이해 등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사회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록 늘어나는 자료들.. 창피하지만 노근리는 알았지만 금정굴은 고양에 와서 처음 알게 된 역사. 주신 자료들을 잘 소화해야할텐데 걱정이다. 한국전쟁과 같은 역사의 그림자들이 끊임없이 반복되었음을 알아야하기에 그리고 지금도 그 자리에 또 있기에 시민사회 안에 한국전쟁에 대한 적극적인 담론을 무엇인가 만들어야겠다. 한국전쟁 71년, 내가 일하는 고양Y 평화메시지로 떼울수만은 없을 것 같다. 금정굴인권평.. 2021. 5. 18.
국제평화심포지엄, '대북제재는 평화를 만드는가?' 어찌어찌하다 한신대학교 글로벌피스센터를 만들게 되고 비상임 볼런티어 부센터장으로 도움을 나누고 있다. 처음에는 제안을 하고 살을 붙이다 여기까지 왔다. 어쨌든 이번 주에 제재 문제를 가지고 국제평화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제재와 봉쇄는 반평화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제국의 새로운 지배 확장 전략이자(식민지와 냉전체제 관리 정책의 연장) 지배 이데올로기라는 생각이다. 결코 제재와 봉쇄는 평화를 만들 수 없다. 다만 민의 생존을 위협할 뿐이다. 형태는 다르지만 한반도와 팔레스타인은 제국의 지배질서 안에서 제재와 봉쇄를 당하고 있는 동-서 양 극단의 질곡된 평화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단위의 UN에 대응하는 민의 질서와 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국가와 정부.. 2020. 11. 25.
[Korea Peace Appeal] Peace Campaign to End the Korean War Korea Peace Appeal Peace Campaign to End the Korean War ​ Sign Now Download Korea Peace Appeal signature sheet here ​ Please send collected signatures to 5fl, 16 Jahamun-ro 9-gil, Seoul, South Korea (03036) Contact : endthekoreanwarnow@gmail.com ​ End the Korean War and establish a peace agreement. Create a Korean Peninsula and a world free from nuclear weapons and nuclear threat. Resolve the co.. 2020. 7. 30.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 한국전쟁을 끝내는 전 세계 1억명 서명에 함께해요. ​ 한반도 평화선언 Korea Peace Appeal ​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시다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한반도와 세계를 만듭시다 제재와 압박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갈등을 해결합시다 군비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시민 안전과 환경을 위해 투자합시다 ​ 이제는 전쟁을 끝냅시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기쁨도 잠시, 한반도는 분단과 냉전의 소용돌이 속에 전쟁이라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수백만의 사상자와 천만 이산의 고통을 가져온 한국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휴전 상태입니다. 냉전 시대 한반도에서 벌어진 정치적·군사적 대결과 갈등으로 한반도 주민들과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분단과 적대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이제 그 고통을 끝내야 합니다. ​ 다시 적대와 불안이 지배하는 시대로 되돌아가서는 .. 2020. 7. 30.
시민사회·종교 단체들, 종전 선언 촉구,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한국전쟁 70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4·27 판문점 선언으로 돌파구가 열렸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후 답보하더니, 최근에 와서는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불과 2년 전에 남과 북 두 정상은 손을 잡고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고 연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관련국 회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다시 군사적 충돌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평화 정착과 분단 극복을 향한 온 겨레의 간절한 꿈이 다시금 불신의 덫에 걸리고 대결의 악순환에 휘말려 .. 2020. 6. 24.
2020 NCCK 민족화해주간 설교문, 기도문, 증언과 연대사 등이 포함된 자료집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1997년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하고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기 위하여 6월 25일 들어가 있는 한 주간(7일)을 민족화해주간으로 지켜왔습니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에는 매년 6월 15일부터 25일까지를 민족화해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2020년,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민족의 화해와 평화, 상생을 기원하며 예배에 도움이 될 설교문, 기도문, 증언과 연대사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공유합니다. 민족화해주간 동안 수요예배나 주일예배, 성서공부 시간에 이 자료를 사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NCCK 화통위원회) 2020. 6. 22.
남북공동선언을 지키기 위한 비상 시국선언문 남북공동선언을 지키기 위한 비상 시국선언문 남북관계가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계기로 남북통신선이 차단된 데 이어, 북측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였고 남북합의에 따라 비무장화 된 지대에 군대를 다시 진출하겠다는 것과 더불어 서해상의 훈련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남북합의에 따른 남북연락수단이 모두 사라지고, 북측이 군대를 뒤로 물렸던 개성공단과 금강산 지역이 다시 군사지역으로 되돌아가고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등 남북관계가 남북공동선언 이전 시대로 역행할 심각한 위기이다. 어렵게 합의한 남북공동선언이 지난 2년 동안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사실상 파괴되어 온 결과가 드러난 것으로서,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크나큰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4.27.. 2020. 6. 20.
NCC 화통위, 현 남북 상황에 대한 우리의 입장 현 남북 상황에 대한 우리의 입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는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북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이어지는 작금의 대결과 위기상황에 직면하여 긴급 시국회의를 개최하였다. 우리는 4.27 판문점선언으로 어렵게 시작된 남북화해와 협력의 관계가 물리적 폭력을 동반한 강대강의 적대관계로 전환되는 것을 심히 우려한다. “무력도발 불용”이라는 4.27 판문점선언의 원칙에 입각하여, 평화공존을 지향해온 민족답게 모든 강경대응을 자제하며 적대정책을 내려놓고 평화적 수단으로 파국을 극복할 것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하나, 남북의 화해와 상생, 평화 공존을 위해 남은 하노이 노딜 이후 현재의 사태에 이르기까지 남북 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지 못한 책임을 직시하며, 남.. 2020.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