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마미래사회연구소(Hokma Future Society Institute)를 시작하며

시민자치조직을 중심으로 시민사회 연구를 위한 지식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한참된 것 같다. 사업 계획이나 구상을 할 때면 언제나 단골 메뉴로 머리 속을 뒤집었던 주제이기도 하다.

고양에서 젊은 이사들을 만나면서 연구소 작업을 술자리 안주로 올린지 2년이 좀 넘었다. <목적과사업위원회>를 2년동안 꾸준히 해오면서 올해 총회(2025.2.20. 제33차 정기총회)에서 젊은(?) 멤버들로 임원들이 개선되었고, 헌장 개정 등을 통해 연구소를 창립하기로 하였다. 호크마미래사회연구소(Hokma Future Society Institute)

계획대로 얼마만큼의 성과를 축적해갈지 모르겠지만 해보는 만큼 긍•부정 다양한 측면에서 쌓이는 것들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연구소 활동으로 기독교사회운동체로서 YMCA 운동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청년을 중심으로 YMCA의 길을 찾아가기 위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는 단초라도 마련하게 된 것이 자족적인 성과일 수 있겠다.

운영위원을 우선 선임하고 연구위원을 모시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3월12일, 현판식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김선희 신임이사장과 연구소장으로 선임된 홍선의 부이사장(중부대 교수), 그리고 임원이사들 공동의 꿈이 나눠진다는 것이 특별한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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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YMCA

2/20 창립 총회 후 홍선의 연구소장과 밑그림 1차회의(2/26. 15:00)

2/20 창립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