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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서구 제국의 역사에 갇힌 한반도에서.

by yunheePathos 2020. 10. 4.

세상은 참 요지경이다.

전쟁과 갈등은
육지에서
바다로..
하늘로...
우주로...
이젠 보이지도 않는 사이버 세상으로....

이 변화는 과학의 이름으로 순식간이다.
인간이 없는 지구가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참 모를 세상이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세상.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실제 한 짝인
과학과 욕망의 신화가 만들어왔던 문명.

2천년 전 로마의 제국과 지금 미국의 제국.
서구 중심의 기독교 세계.

시장과 과학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세상.
달러와 지금까지 없었던 폭력에 의한 일극의 힘으로

지금, 문명전환과 종교가 가능할가?
평화의 씨앗이라 생각했던 종교.

그 절실함..
나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서구 제국의 역사에 갇힌 한반도에서.

묵직한 주제지만 취재한 기사로 쓰인 것이라
쉬이 하루에..

bit와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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