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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41

측은지심(惻隱之心)과 공의(公義)에 기반하지 않는 (지방)정부조직은 마피아조직과 동일하다. 갑자기 옛 책이 기억나는 시간. 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글로벌화가 화두였던 1990년대, 이에 대한 성공사례로 마피아 조직 운영에 대한 연구서가 있었다. 미국에서 출판되었던 소책자 '마피아조직론(?)'. 오랜된 기억의 일부(부정확). '강력한 신상필벌과 서열 권위 체계', '일방적인 폭력(기구)의 독점', '사회 공동의 비전보단 상대에 대한 지배와 말살의 자기중심성', '사적 이익엔 국경과 경계가 없다.' 오염된 정부조직과 마피아 조직의 공통점으로 든 사례. 이런 정부 운영은 이제 폭압군주시대나 민주화 진전 과정에서의 일부 파쇼독재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듯. 이런 조직원리가 작동될 때 그것은 철저히 자기 이해관계를 관철시키는 유능한 마피아 조직. 마피아에게 '윤리'와 '책임'을 말하며 공의와 측은지심을 요.. 2023. 1. 7.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 홈페이지(~2015)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 홈페이지(~2015) 2007~2015년 #한국YMCA전국연맹 #생명평화센터 홈페이지. 그동안 사라졌던 자료들을 겨우겨우 찾았다. 또 사라지기 전에 백업해야. 당시 활동의 일부나마 찾는 즐거운 시간. '운동은 기록이고 기록이 운동이다'라는 생각으로 틈틈히 나누고자했던 정보들. 이제 또 노가다의 시간. http://125.141.229.9/peaceon 2023. 1. 7.
김창엽교수, "보건의료와 시민사회 그리고 민주주의", YMCA 정책논단 강연 영상 보건의료와 시민사회 그리고 민주주의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시민건강연구소 소장 (2020. 7. 30 오후 3시~4시30분) ​ 코로나 원인과 대책, (지역) 시민사회의 대응과 시민/참여민주주의 작동에 대해 숙고해볼 수 있는 강의. ​ 김창엽교수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이며 민간연구기관인 시민건강연구소의 소장과 이사장을 맡고 있다. 보건정책학 전문가로 주요 연구분야는 보건의료정책, 건강보장, 건강불평등, 보건의료 개혁, 국제보건, 건강권 등이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지냈다. ​ 8분 경부터 시청하시면 됩니다. ​ https://youtu.be/PQ72vJTjxVA 2020. 7. 30.
[고양YMCA 제15대 오현숙 이사장 취임사 전문] 새 하늘, 새 땅을 일구는 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 2020~2021 고양YMCA 제15대 이사장 오현숙 취임 [취임사 전문]​​ 새 하늘, 새 땅을 일구는 하나님의 선한 일꾼으로 ​코로나 19로 온 사회가 어렵고 불편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축하와 격려를 나눠주시기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특별히 축사를 위해 멀리 와주신 경기도YMCA협의회 이용범 회장님(시흥YMCA 이사장)과 27년 전 고양YMCA 창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던 의정부YMCA 김영수 이사장님, 귀한 말씀을 전해주신 한사랑교회 정대훈목사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특별히 어려운 시기에 본회 이사장 이취임식을 위해 방역지침에 맞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준 본회 이사이신 임수경 보아스골골든케어 대표님께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 고양YMCA는 27년 전 이 자리에 계.. 2020. 7. 18.
불편함에 당당하지 못한 나의 욕망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그 어떤 십자가? 모든 것을 버려도 '그리스도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아직도 버릴 수 없는 물음인 듯 하다. 삶으로 살았던 인생의 선배들이 던졌던 질문이 지금까지 30년, 앞으로의 남은 시간, 유일한 질문일지 모른다. 그러나 참으로 멍청하다. 이미 그리스도인으로서 개인의 욕망에서 벗어나 삶을 지켜왔고 지켜가고 있는 선후배들이 있는데. 아직도 나는 나 홀로의 욕망에 사로잡혀 불편함에 당당하지 못한채 세상에 대한 나의 욕망을 아름답게 치장하는 그 어떤 십자가를 찾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그냥 그렇게 가볍게 살아가자. 제국에 의해 부정되고 있는 예수의 땅과 이곳에서 왜 평화가 절실한지 잠깐이라도 취했던 그것으로 남은 시간 마무리를 해보자. 내 질문과 답은 제국과 자치권력이 만드는 평화, 세상의 힘있는 자들의 것이 아닌.. 2020. 7. 16.
죽음을 객관화시키지 않은체 상징으로 희화화시키는 이들이 솔직히 두렵다. 지식의 양이 아닌 가치를 대하는 태도와 종시를 견디는 힘, 그리고 이를 위한 지금의 삶의 자리가 어디인지가 중요함을 지식인들은 종종 잊는 듯하다. 비평자들과 논평자들이 넘쳐난다. 그런데 내가 무식해서 그런지 참 쓸데없다. 울림도 없는 것들을 오히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그리 매일 떠들어대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탐욕과 지배, 패권은 제국과 자본만의 논리가 아니라 어느 덧 그들의 '선한 뜻을 만들어가는 진정성'(아직은 그들을 존중하기에) 있는 삶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물어야 할 때인 듯하다. 삶으로 노동과 청년, 여성을 말했던 이들, 극우보수와 꼰대를 비판했던 그들이 어느덧 시나브로 중심을 상실한 정체불명의 꼰대가 되어 '유치하다', '가르쳐야 한다'는 등 지금의 청년과 여성을 말한는 이들이 .. 2020. 7. 16.
평화 프로세스, 민에 의한 파트너십 구축이 시급하다. 한국YMCA 간사회(AOS)여름연수회 한국 DMZ평화동산에서 2018. 8. 30. 1. 4무대회. 현수막도, 자료집도, 사회자도 종이컵도 없는 대회. 자료와 일정은 모두 앱을 통해 제공하고 사진이나 일정을 서로 즉시 공유함으로써 좀 더 생동감 있는 듯. 정보를 생산하고 교류하며 자아를 기초로 공감에 익숙한 세대에 이것은 재화의 낭비. 특히 사회자가 없는 건 중요한 시도일 듯. 나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같이 만들어 가는 일정들. 이것은 사람들간의 관계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아직은 낯선 풍경인 듯. 어려운가 보다. 진행자도 순서자도. 하긴 어느 행사나 가면 자료집이 있고 커다란 현수막이 자랑스럽게 나부끼고 사회자에 의해 모셔지고 소개되어야 체면과 대접이 되는 듯. 이번 간사연수회.. 2018. 8. 31.
한국YMCA전국연맹 신임 사무총장 선임 공고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회(이사장 황진)와 사무총장인선위원회(위원장 장윤재)는 6월 9일자, 사무총장 인선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한국YMCA전국연맹 신임 사무총장이 선임되었음을 공고합니다. - 신임 사무총장 : 김경민 간사 - 소속 : 대구YMCA (사무총장) - 임기 : 2018.6.9~2022.6.8. 2018. 6. 9.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회 이사장 황 진 인선위원회 위원장 장윤재. 2018. 6. 11.
WCC calls for just peace and an end to impunity in the Holy Land 16 May 2018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general secretary Rev. Dr Olav Fykse Tveit condemned use of excessive violence by Israeli forces against civilian protestors in Gaza during last week in which many have lost their lives or lost their loved ones, and is particularly worried that some Christians are celebrating the move of the US embassy to Jerusalem as a gift from God, despite the disru.. 2018. 5. 17.
Statement on Gaza and Jerusalem, Kairos Palestine, May 15, 2018 Statement on Gaza and Jerusalem Kairos Palestine May 15, 2018 " If thou seest the oppression of the poor, and violent perverting of judgment and justice in a province, marvel not at the matter: for he that is higher than the highest regardeth; and there be higher than they" (Ecclesiastes 5:8).. On Monday, May 14th 2018, in Gaza, 60 people were killed and 2771 wounded among crowds walking unarmed..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