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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

연평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사회의 대응(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님과의 대화)

by yunheePathos 2010. 12. 13.
한국YMCA전국연맹 통일위원회 위원장이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노정선교수님께서 연맹, 12월 월요예배(12월 6일, 월, 연맹 지하회의실)에서 연평도 사태를 둘러싼 국제정세와 위기 진단,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과제 등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정선교수님은 대화 시간을 통해 연평도 사태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말씀을 나누시면서 현 시국에 대한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하시면서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개성공단의 확대, 정상회담, 서해안 평화지구에 대한 문제, 6자 회담 등에 검토하시면서 국제 무기 거래상들에 대한 감시도 제안하셨습니다.

아래의 글은 노정선교수님의 말씀을 녹취한 내용으로 중간제목을 편집자가 임의로 달았습니다. 노정선 교수님의 원고와 녹취록을 함께 첨부하였습니다.






 

연평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사회의 대응



노정선 교수

본회 평화통일위원장, 연세대 명예교수



** 이글은 지난 12월 6일, 한국YMCA전국연맹 아침예배에서 녹취한 것입니다.

(한국YMCA전국연맹 지하회의실, 오전 9시 30분, 전국연맹 월요예배)

** 중간 제목은 편집자가 달았습니다.


연평도 방문 이야기

연평도에서 일어난 포격사건, 포격사건이라고 표현하는 시각도 있고, 다양한 표현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보여드릴 것이 있습니다. 제가 이것을 총장님 방에 펴놨더니 임은경 간사님이 “가져다 버릴까요?”하더군요. 이것을 주워오는데 20만원이 들었습니다. 어제까지 연평도에 세 번 다녀왔습니다. 이것들은 절대 버리면 안 됩니다.


인천에 새벽에 가서 배로 연평도를 가는데 어떤 날은 9시 반, 어제는 10시 반, 출발시간이 달라집니다. 어떤 날은 이미 떠났더라구요. 썰물, 밀물과 관계가 있어서 다섯 번 인천에 가서 두 번 실패하고 세 번 갔다 왔습니다.


이것이 연평도 집에 폭탄이 떨어져서 완전히 까맣게 타버린 재입니다. 얼마나 잘 탔느냐 하면 이렇게 까만 것이 손에 묻을 정도로... 질긴 물질, 이걸 하나 주었습니다. 이것은 어제 주은 것인데 여러 가지가 합성된 것입니다. 거기가 대체로 유리가 깨졌다고 보면 되는데, 그것 중에 하나를 주웠고 이것도 역시 만지면 새카맣게 묻습니다. 이것이 좀 심각한 것인데, 이런 것이 엄청 많습니다. 쇳덩어리가 이렇게 되었으니까 어느 정도로 폭탄이 쎈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꽃들은 잘 살아 있습니다. 화분에 있는 꽃들은 다 말라 죽었고. 두 세 개 정도 되는 횟집의 어조에는 비싼 고기가 다 죽어서 썩어 있었습니다. 수조에 있는 고기 값만 해도 돈 수백만원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옆에 찔레꽃이 피어있는데 이렇게 하나 꺾어 와서 집에다가 심으려고 합니다. 이런 것은 잘 자랍니다. 개 두 마리를 봤는데, ‘굶으면 어떻게 하나’, ‘나를 물면 어떻게 하나’걱정을 했는데 물지도 짖지도 않고 행복한 눈으로 바라봅디다. 가까이 가서 봤더니 오히려 나를 동정하는 눈빛으로‘인간아 너는 왜 이렇게 뛰어다니느냐’하는 것 같습니다. (그후에 알게 되었지만, 동물보호단체원들이 매일 밥을 주고 간다고 합니다). 택시, 자전거도 없이 뛰어다녔습니다. 배가 나오는 시간은 1시 반 배, 어제는 2시 배 밖에 없었기 때문에 내가 연평도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10분밖에 없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에 마을까지 가서 돌아보고 다시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나는 운송수단이 두 발밖에 없었습니다. 일생 처음으로 트럭 뒷칸에 타는 중대한 생명의 경험을 2번이나 했습니다. 나올 때는 구보로 뛰다가 괜찮은 트럭을 세우니까 그 사람들도 시간에 쫓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빨리 타세요, 했습니다.  인천의 찜질방에서 살면서, 포탄이 떨어지고 연평에다가 급해서 짐이랑 다 놓고 나왔거든요. 빨리 집에 가서 몇 가지 챙겨서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트럭을 타는데 3번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트럭 타는 기술이 생겼습니다. 바퀴를 밟고 타면 되더군요.


이북 사람들은 뭐라고 하냐면, 제가 통일위원장을 하고 20년 동안 이북의 목사님들을 상대로 하니까, ‘저희가 로정선 박사님 머리를 까갔습니까? 안 깝니다.’ 두 번째 말이 더 중요해요. ‘그러나 전쟁이 나면 자비는 없습니다.’ 전쟁이 나면 미군부터 까갔지만 일단 붙으면, 미군인지 구분할 수 없으니까 그땐 각오하라는 것이 이북사람들 얘기입니다. ‘전쟁이 나면 자비는 없다’는 것이 이북사람들의 얘기입니다.


연평도 사태의 원인

‘연평도 사태가 왜 났느냐!’ 직접적인 원인은 우리가 ‘남쪽을 향해서’ 포사격 훈련을 했어요. 지도에서 분홍색 있는 곳입니다. 연평도에서 23일 아침부터 포사격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포라는 것이 사격훈련을 안하면 안 됩니다. 기계니까 고장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포사격 훈련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북으로 쏜 것이 아니라, 서쪽 남방으로 쐈습니다. 그러니까 연평도에서 북쪽이 아니라 남서쪽으로 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 하면, 남서쪽으로 쐈는데, 이것이 자기(북측)의 바다라는 것이 북한의 주장입니다. 이것이 싸움의 핵심입니다. 1953년에 유엔군 사령부에서 금을 그은 것이 북방한계선이라는 것입니다. 휴전을 하면서 휴전선을 다 그었는데 바다만 긋지를 않았습니다. 중대한 실수입니다. 바다까지 그었으면 이런 전쟁은 안 나는 것입니다. 바다의 선을 안 긋고 끝났는데 남한의 배가 자꾸 올라갑니다. 우리 배, 미군 배, 어선도 다 올라가거든요. 어디까지 올라가느냐 라는 한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유엔군 사령관이 북방 한계선이라는 선을 긋고 이 이상은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남쪽 배와 미군 배에게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북쪽은 여기에 관계가 없고 동의한 적도 없고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는 이승만 대통령이 북진통일 한다고 하니까 미군 입장에서는 이 이상은 가지 말아라 하는 면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북방 한계선입니다. 1999년에 북한은 이렇게 금을 긋고 우도라는 데까지 살짝 남쪽 방향으로 금을 긋고 그 북쪽은 다 자기 바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니까 중복되는 곳이 있는 것입니다. 겹치는 부분이 발생한 거지요. 북쪽에서는 연평도, 백령도 가는 길을 내주었는데 이 길로만 다녀야지 밖으로 나오면 자기 바다라는 겁니다. 이렇게 중북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쪽에서는 다 인정하지 않고 맘대로 다닌다는 것이고 북쪽에서는 네가 왜 자꾸 우리 바다로 오느냐 그것입니다.


대포를 쐈는데 빨간 선 안에다가 쏜 것입니다. 우리 훈련이 빨간 선 안으로, 남쪽 바다에 쏜 것입니다. 그런데 북쪽 사람들은 자기 바다에 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싸움이 붙은 것입니다. 북쪽 사람들은 ‘너희가 먼저 불질을 했으니까 우리가 불바다를 만들었다’이것이 북쪽 방송에서 나오는 것으로 그 단어에 다 뜻이 있습니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보니 이북에서 한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을 잘 들어야 하고, 새겨들어야 합니다. 대청도와 연평도 사격훈련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이 사태가 어떻게 변화 될지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다시 터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대화를 통한 해결 - 서해안 평화지대 구상은 아직도 살아 있다.

김영일 국제비서가 프놈펜 장관급 회의에서 ‘연평도 포격은 우리 영해에 수십발의 포격을 가한데 대해서 우리군의 자위적인 대응 조치였다. ' 우리가 먼저 쐈으니까 자위권을 발동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조선중앙통신 5일자 보도입니다. ‘우리는 북방한계선을 인정한 적도 없고 영원히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이것은 유엔군 사령관이 한 것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위해서 지난번 정권에서, 서해공동어로작업을 하고 서해를 평화지대로 합의를 한 것입니다. 이 합의를 지키면, 서해에서의 전투는 방지 할 수 있었습니다. 서해에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게 만든 합의입니다. 이 합의는 아직도 유효합니다.)


오늘부터 우리나라는 사격훈련을 합니다. 잠이 안 오고 아침에 정신이 안 듭니다.

지금은 야전군 사령관이 새로운 국방장관입니다. 임명장 받자마자 전선을 방문하고, 다닙니다. 오늘은 대청도부터 쏩니다. 연평도에서는 사격 훈련을 안 합니다. 연평도에서 안 쏘면 북측이 우리를 향해서 쏠 이유 중 한 가지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연평도에 세 번 갔습니다. 제일 걱정은 또 쏘면 어떻게 하나였습니다. 이 섬이 방어가 안 됩니다. 연평도는 그냥 땅에다가 30년 전에 지은 시멘트 집들입니다. (스위스에는 집집마다 핵전쟁 방공호가 없으면 건축허가를 안내어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연평도도 집집마다, 반공호가 완벽하게 지어지도록 건축법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거기서 사격 훈련을 합니다. (그 후에 취소되었음)


국회의원들은 분노를 해서 ‘상대방이 이만큼 쐈는데 더 많이 안 쐈느냐? 교전규칙이 뭐가 필요하냐?’ 이렇게 떠들어대니까 군이 밀려서 ‘더 쏘겠다, 비행기까지 동원 한다’이렇게 나가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닙니다. 분노에 사로잡히면 전쟁에 집니다. 막 화를 내면 허점이 드러납니다. 침착하게 쿨하게, 흥분을 하면 안 됩니다.  상대방이 화를 낼수록 가라 앉혀야 하는데 국회에서 흥분을 시킵니다. 해병대가 할 것은 다 했습니다. 기능이 나쁜 대포를 쏘라고 하고 맞추라고 하니까 안 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해병대는 불쌍합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제대군인한테 물어봅니다. 소총 사격훈련을 하면, 10발 쏘면 5발에서 7발 맞는다고 합니다.  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북한에서는 15살부터 여성들이 사격연습을 합니다.  쏘면 몇 발 맞느냐하고 물으니 다 맞는다고 합니다. 다 맞고 점수가 몇 점이냐가 중요하다는 거죠. 이것이 대한민국 군인의 현주소입니다. 

 

이런 상황을 풀려면 말을 해야 합니다.  침착하게 말을 하면 됩니다. 이북은 말의 문화입니다. 6.25때부터 말 잘하면 빨갱이라고 했죠? 얼마나 말을 잘하는지 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북 사람을 이기려면 말을 해야 합니다. 쏘면 다 맞추는 사람하고 열 발 중에 다섯 발 맞추는 사람하고.... 우리 대포는 기능이 잘 안됩니다. 아무리 쏴도 옆에 가서만 떨어지는데.... 대포라는 것이 처음부터 맞출 수가 없고, 3발을 쏘는데, 먼저 쏘면 관측병이 망원경으로 보고 수정해줘야 맞출 수가 있는 것입니다. 14km나 떨어진 곳을 어떻게 맞추겠습니까? 우리나라 연평도 포대는 수정 기능이 잘 안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막 쐈는데 어디로 갔는지 잘 보이지도 않고 인공위성이 발바닥처럼 본다는데 구름이 껴서 안 보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인공위성에서 써비스를 안했지 않은가 의심도 해봅니다. 구름을 제거하고 봐야 하는데 구름이 안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만큼 맞춘 것은 120점으로 쐈다고 봐요. 잘못 쏜 것이 아닙니다. 


 이북에서 쏜 것이 대포 쏘는 진지로 떨어져 대포알을 나르다가 해병에 전사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이 사람들이 정확하게 쏜 겁니까? 이북을 무력화하기가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해병 능력이 없고 정신상태가 안되었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아이티(IT)가 작동을 못한 것입니다. 한국이 전 세계 컴퓨터 사용자 가운데 일등이라고 하지만...인공위성에서 정확하게 정보를 보내주지 못하면, 맞출 수가 없는 것인데, 인공위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무기 판매 상인들의 기획 - ‘하나님을 섬길 것이냐? 물질을 섬길 것이냐?’

엄청난 기획상품 다단계 판매 장사꾼들이 물건 파는데 정신이 없어서 월스트리트에서 음모한 거와 똑같은 것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돈을 아무리 넣으면 뭐합니까? 돈 가치만큼 대포를 안 깎아 놓으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다단계 기획 상품판매해서 돈 버는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문제입니다.


성경말씀에, 간단해요. ‘하나님을 섬길 것이냐? 물질을 섬길 것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라. 요한 1서 2장 15절, 물질도 섬기고 하나님도 섬기고 두 개다는 못 섬긴다. 물질을 일단 섬기고, 예배당에 다니는 것은 죽으면 지옥에 가면 곤란하니까 보험으로 들어놓은 것이라고, 10분의 일씩 보험금 지불해 놓고 죽으면, ‘내가 그래도 하나님, 증거가 있쟎아요? 주보에 제 이름이 났어요’ 이렇게 되어 있단 말입니다. 이러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물질도 벌어야 되고 월스트리트에서 사기도 좀 쳐야겠고 금융다단계 상품도 해야 되겠고, 이것이 국제 조직범죄단이죠. 그러니까 겁나요. 세상은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이것을 (다단계상품기획판매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오늘도 대청도에서 쏜다고 합니다. 연습한다는 것인데 대청도도 저 지도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럼 거기서 어디다 대고 쏘느냐, 대청도 안에서 산에다 대고 쏘면 북한이 가만히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청도에서 K9이라는 대포를 연습해야 하는데 14km를 쏴야하니, 또 이북이 ‘너희 또 왜 우리바다에다가 쐈어?’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바다는 남한이 관할하는 바다지만, 북측은 북의 바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침부터 머리가 멍한 것이 ‘대청도로 또 이북 포탄이 날라 오는 것 아닌가? ’다 사정거리 안 입니다. 또 날라 올 수 있는 곳이 어디냐 하면 지금 제일 걱정 되는 곳은 대청도로 한방 날라 올 수 있습니다.(*대청도 일기불순으로 사격훈련은 취소되었음)


통일동산 임진각 등 지역에 방송탑을 세우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안 세웠지만. 세우면 이북이 조준사격 격파 하겠다고 이미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이 사람들은 여러번 얘기하면 합니다. 철산, 고성에서도 다 사격훈련을 한다는데 여기로 타격할 확률이 있습니다. 안 쏘기를 바라지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거시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다단계 판매의 기획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여기에서 크게 돈 버는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죄 짓는 사람들은 1조, 10조, 100조 버는 사람들의 음모입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헬리버턴이라는 회사가 2년 만에 20조원 (200억불)를 벌었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상상이 안 갑니다. 1995년부터 맥나마라 전 국방장관의 책(‘다음의 전쟁’, 더 넥스트 워)에 보면 이라크 전쟁 다음에는 한반도 전쟁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전 국방장관이 쓴 것입니다. 그 국방장관이 10년 월남전쟁을 하고 당시 대통령이 두명이나 바뀌었어도 국방장관은 안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릅니다. 그 국방장관이 대통령 여러번 가라치울 때도 계속 국방장관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월남전쟁에도 거짓말 때문에 미국이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통킹만에서 월맹의 어뢰정 3척이 어뢰를 쏴서 미군함을 공격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미국 상원이 97:2로 ‘쳐야 된다’, 2명은 ‘이것은 거짓말 같다’고 했으나 결국 이렇게 해서 공격을 했는데 맥나마라(당시 국방장관)가 ‘월맹이 어뢰를 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국방장관의 얘기입니다. 이런 얘기를 하고도 암살을 당하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맞는 말입니다.

   

대니얼 엘즈 버그(Daniel Ellsberg)라고 랜드(RAND) 커퍼레이션라고 하는 미국의 전략회사죠. 대통령의 전략을 만들어주는 회사에서 일하던 엘즈 버그라는 사람이 이것을 폭로했는데 암살이나 사형당하지 않고 재판받아서 무죄를 받았고, 지금도 활동합니다.


‘통킹만에서 어뢰정이 어뢰를 쏴서 미군함을 공격했다. 따라서 미국이 참전을 해서 미군이 약 오만 육천 명, 우리 대한민국 국군도 오천 육백 명이 전사하고  만 오천명이 부상을 당하고 삼백만 명의 양민이 죽었습니다. 그 무서운 전쟁이 났는데 거기 참전한 동기는 통킹만 거짓말 때문에 미국상원의 결정으로 참전한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100% 진실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주주의가 얼마나 사실을 못 밝혀내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존경받는 상원 99명이 투표했는데 2명만 반대한 겁니다. 세상의 민주주의는 확률적으로 판단을 하지만은, 정확한 진실을 항상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수가결은 다수가 잘못 판단하게 되면, 오류를 일으킵니다. 세상 이념을 믿으면 안 됩니다. 예수를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체제는 다 부분적으로는 속이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경험하면, 신앙이 더 깊어집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 - 소통

무엇을 할 것이냐, 첫째는 소통을 해야 합니다. 소통을 못하니까 터진 것입니다. 시간표를 만들어 봤습니다. ‘내가 만든 시간표가 옳으냐 그르냐’를 연평도에서 조심스럽게 확인했습니다.


일간지들에서 보도한 것을 종합해보면, 23일에 터졌는데 22일에 북한에서 정식으로 전화통지문으로 쏘지 말라고 보냈습니다. 23일 아침에 우리는 “우리 바다”에다가 쏘기 시작했습니다. 이북은 이것이 자기 바다라는 것입니다. 쏘기 직전 아침 8:20, 사격전에 또 통지문을 보내서 연평도에서 쏘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쏘니까 1시에 다시 또 연락을 했습니다. 쏘지 말라고...


어제 배를 타고 오는데 연구를 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잘못 연구했다가는 큰일 납니다.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국방, 평화연구소가 많습니다. 진실을 찾아내고 진실을 얘기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비싼 배 값을 내고 연평도에 갔지만 질문을 하나도 못했습니다. 연평도 사람은 의심부터 합니다. ‘이 사람이 왜 왔냐, 간첩이냐, 조사기관에서 왔느냐...’ 물어보지 못합니다.


어제 배 타고 나오는데 57세 정도 된 분이 담배를 막 피우더니 말을 걸어옵니다.  저 들으라고... 제가 기회를 드렸더니 ‘나쁜 놈들이라고,  낮에 쐈으니까 그랬지 밤에 쐈으면 다 죽었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낮에 조개 잡으러 나간 통에 쐈으니 밤에 쐈으면 많이 죽었을 겁니다,’고 했습니다.


제가 ‘선생님 어떻게 나오셨습니까?’ 했더니 자기는 견디느라고 이틀정도 더 있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25일에 나왔다고 합니다. 찜질방이 공기가 나빠서 400명이 다 병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슬쩍 물었습니다. ‘우리는 북쪽이 아니라, 남쪽으로 쏘지 않았느냐?’ 그랬더니 (남쪽으로) ‘쐈다’‘케이 나인은 포소리가 벌써 (북측의 포소리와) 다르다’ 그거 하나 확인하는데 돈이 이십 몇 만 원 들었습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이상한 사람이라도 코드, 시그널을 보내면 저 사람이 왜 그런 얘기를 하는지 들어봐야 합니다.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얘기를 하면 저쪽에서 시그날을 하면, 아무리 말이 안되더라도...일단 들어 보는 것이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국제법상 엔엘엘(NLL)은 우리가 관할하게 되어 있습니다. 1991년 기본 합의서에 의하면 선을 그어 놓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관리하던 사람이 하라고 되어있습니다. 엔엘엘(NLL)이 남쪽에서 관리했으니까 우리 수역이라고 봐야합니다. 국제법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쪽에서 쏘지 말라고 하면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 때만이라도 그만큼 이미 몇시간 동안 쐈으니까, 만족할 만큼 훈련사격을 하고,  실컷은 아니지만 상당한 시간을 쐈거든요. 우리 대포 점검도 했으니까 ‘너희들 왜 그러냐?’전화로하든지 얘기를 했으면 이 사건이 방지되었을 것입니다.


말로 싸우기 시작하고 욕도 좀 하고,하는 한이 있어도, 말로 하는 것은 괜찮잖아요. 이쪽에서는 반응을 안 하고 계속 쏜 것 같습니다. 2시 25분정도인가 까지 북이 잔뜩 준비하고 있다가 우리 사격 끝나고 11분인가 12분 기다렸다가 21분간 사격합니다. 남쪽이 대응사격 하니까 북쪽에서 또 남쪽을 향해서 대응발사를 31분간 해서 북쪽이 52분 정도 쐈다고 보도가 되었어요.

 

그러니까 소통을 해야 합니다.  납득 안 되는 소리를 해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이 소통입니다. 레질리언스(resiliance)라는 말을 쓴다고 합니다. 견딜 수 없는 상황이 되어도 소통의 문을 열어놔야 합니다. 이게 끊어지면, 죽이게 됩니다. 얘기를 해야 합니다. 이북에서 저렇게 할 때는 들어봐야 합니다. 그 뿌리에 뭐가 있는지....


이북은 350만명이 굶어죽었습니다. 97년부터... 지금도 식량이 모자랍니다. 지금 미국과 남한은 경제제재로 목을 졸랐습니다. 미국이 경제제재를 1950년 6.25나기 다섯 달 전부터 했습니다.


국제정치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치적 역학 중요

1945년 뉴햄프셔에 브래튼우드 회의에서 공산주의라는 체제를 질식사시키는 봉쇄정책을 결정했습니다. 여기서 나온 것이 IMF, 세계은행을 조직하고 G20이 나왔습니다. 공산주의를 붕괴시키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체제를 운영하던 나라들이, 소련이라는 나라가 총 한방 안 쏘고 어느 날 없어졌습니다. 소련이 해체되었습니다. ‘북한도,  중국, 빨갱이 나라들을 어느 날 붕괴 시킨다’이것이 브레튼우드의 목적입니다. 중국이 볼 때는 우리나라를 붕괴시켜?  중국이 깜짝 놀란 거죠.

(*금년도 북측의 헌법에서는 ‘공산주의’라고 하는 단어를 삭제하였습니다. 공산주의를 실현할 수는 현실적으로 없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 뉴스 보세요. 중국에서는 동풍(뚱휑 21)이라는 미사일을 만들었는데 항공모함을 두동강 내는 것입니다. ‘조지워싱턴호가 오기만 하면 두동강 낸다’ 중국장군이 선언을 했습니다. 조지워싱턴호에서는 ‘우리는 핵으로 중국을 공격한다’이것이 중국과 미국의 전쟁입니다. 연평도에서 해병도 몇 명 죽이고 우리는 이렇게 되어있지만.. 중국과 미국이 핵전쟁 시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조지워싱턴호가 동해에 천안함 이후에 왔을 때 일본 대령하고 영관 장교 총 4명을 태우고 독도를 보호해 준다고 했습니다. 일본 군인들이 독도를 보호해준다는 거예요. 1894년에 하던 얘기입니다. ‘일본군대가 와서 한반도를 평화롭게 해주겠다’그래서 일본이 다 먹었습니다. 윤동주 시인도 죽이고, 명성황후시해(살해)하고, 고종을 독살하고 동학농민들은 20만 이상이 죽었습니다...  일본이 우리를 보호해 준다는 것은 의심을 해야 하는데 일본 장교 4명이 독도를 미국 배를 타고 왔다 갔습니다. 일본 최첨단 이지스함 2척이 부산에 왔다 간 것은 10월 13일입니다. 이번 훈련에 조지워싱턴항공모함이랑 미군 함정에 일본 영관급이 4명 타고 있었다고 일간지들에 보도되었습니다. 왜 일본 대령들이 우리나라를 보호한다고 배를 타고 왔다 갔다 하는지... 1894년에 동학혁명이 나고 복잡해지니까 평화를 만들어준다고 일본이 와서 다 먹어버린 것입니다. 한반도는 충격흡수 지역입니다. 중국, 일본, 미국이 부딪칠 때 쿠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방석장치로 악용당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방석이 아닙니다. 사람입니다.


남북이 총으로 갈라진 것이 아니라 땅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 지주와 소작인이 갈라져 있고, 양반 상민이 갈라져있고 일본 군인, 경찰하던 사람이 미군정의 경찰, 군인 장군이 되고 그 사람들이 한반도 남쪽에 굉장한 세력으로 진을 치고 있습니다. 한미일 공조체제는 그런 구조가 자꾸 강화되는 것입니다. (멀린 합참사령관은 일본군이 한반도에 작전을 할 수 있도록 한국군과 일본군이 미군지휘 하에서 공동군대작전을 하려는 구조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에 한반도에서 일본사람들이 납치되면, 작전하기 위해서 한반도에 들어 올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한국과 의논한다고 간 나오또 일본 총리가 말해서, 반대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멀린이 요구해서 시작된 토론입니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전쟁으로 먹고 살려는 유혹에서 벗어나야

카지노 경제, 다단계 판매경제, 한국전쟁에서는 미쯔비시가 돈을 벌었습니다. 일본이 2차 대전 끝나고 굉장히 가난해졌습니다. 전쟁무기 만드는 공장이 문 닫고 실업자가 넘쳐나고 먹고살기 어려워졌습니다. 나가사키에 폭탄이 떨어졌는데 나가사키에 사는 사람 중에 살아남은 사람들이 제일 가난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갈릴리 민중의 얘기입니다. 부자들은 집을 짓고 사니까 불타죽고 가난한 사람들은 집이 없어서 산에 굴을 파고 살았기 때문에 굴속에서 방사능을 피하게 되어서, 살아남았습니다. 당시 일본은 그 만큼 가난했습니다. 6․ 25가 나니까, 일본 산업들은 무기, 도시락, 오락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엄청난 돈을 벌고, 세계 3등의 경제대국이 됩니다. 일본이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때 번 돈으로 세계에서 2~3위 경제대국 군사대국이 된 것입니다. 지금은 쇠락기에 들어 가 있고, 일본경제를 일으키려면, 다시 큰 전쟁이 일어나면 하는 잘못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전쟁은 돈벌이입니다. 잘못된 방식입니다. 전쟁으로 돈을 벌겠다고 하는 거대 음모를 분쇄해야 한다.


지금 일본, 미국경제가 막 내려갑니다. 일본 경제 못 고칩니다. 전문가들이 지금 구조적으로 부패된 미국, 일본 경제를 고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쟁으로 돈 벌어서 경제하는 나라들은 전쟁이 나야 합니다. 작은 전쟁은 안 되고 아프카니스탄, 월남, 이라크 전쟁처럼 큰 것이 나와야 합니다. 다단계 상품이 나옵니다. 연평 딱 터지니까 ‘이스라엘제 미사일이 이게 좋다’‘이게 동굴 속의 포대를 파괴한다’ 상품이 나옵니다. 두 가지가 나왔는데 하나는 200km 이상의 평양을 때리는 것이니까 안 되고, 하나는 연평도 앞에 황해도 때리는 것은 괜찮다고 하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이 행복해집니다. ‘우리 무기 3조원은 팔겠구나!’ 조 단위가 붙은 것을 봐야 합니다. 이게 무기 기획상품 다단계 판매자들입니다. 정당하게 국방을 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월스트리트의 메이도후(Madoff) 금융사기처럼 다단계 무기 기획상품을 팔기위해서 음모로서 전쟁을 이용하는 것은 안 됩니다.


투표하는 날 놀러가는 것은 다단계 상품 기획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투표권이 있습니다. 잘 써야 합니다. 누구를 뽑느냐와 관계가 있습니다. 다단계 판매하는 사람을 뽑을거냐, 이걸 결정해야 합니다. 다단계 판매 조직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다단계판매 기획상품을 팔기 위해서 충성합니다. 카지노 경제... 몇 명 죽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누가 얼마나 죽느냐는 별로 상관없고 돈을 얼마나 버느냐가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잘 쓰십시오.. 표를..투표하는 날 놀러가는 것은 다단계 상품 기획하는 사람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즉시 포사격을 오늘 한다니까 가슴이 띕니다. 그런데 대청도에서 쏜다니까.. 천안함이 가라앉은 곳입니다. 며칠 연기하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 기도 제목은 ‘주여, 풍랑을 일으켜 날씨도 흐리게 하셔서 포사격을 며칠만 연기하게 하시고 격렬비열도에서는 많이 하게 하시고..’ 거기는 멀어서 상관없어요.  (* 이 강연후, 대청도는 일기관계로 포사격훈련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기도하십시오. 포사격 조건이 안 되도록.. 국민적 분노, 열받음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이성적으로 해야 합니다. 방송탑 세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방송탑을 세우면 쏴서 부수겠다고 여러 번 얘기했습니다. 들어봐야 합니다. FM방송을 보내면, 이걸 쏘겠다는 말은 안 나왔습니다. 이건 괜찮은데 휴전선 있는데다가 스피커 놓고 하겠다는 것은 이북 군인이 정조준하고 있으니까 저쪽에서 쏘면 교전규칙에다가 자위권 수준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항공기도 동원될 수 있고 전면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북을 상호비방방송을 하지 않기로 오래전에 합의했습니다. 이 약속을 지키면서, 평화의 길로 가는 것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


만남을 통한 소통 - 개성공단을 확대해야

통일전망대가 이틀 동안 문 닫았습니다. 관광객들이 보겠다고 하니까 열었는데 겉은 전망대지만 그런 것 아닙니다. 방송탑을 세우는 것 보다는 아이티(IT) 시대니까 다른 방식으로, 직접 만나서 의사전달을 하면 됩니다. 10년 동안 200만 명의 북한 사람을 금강산에서들 만났습니다. 금강산에서 안내하는 북측사람들하고 계속 얘기합니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 금강산관광객들과 북측의 안내원(관리원)들이 서로 이야기하면서, 소통하면, 됩니다.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치면서, 공동의 문화를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을 열어나가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포사격으로 소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성공단을 줄인다’ ‘라면, 가스도 못 가지고 간다’이러면 안됩니다. 개성공단을 더 늘려야 합니다. 우리나라 1,000명~2천명이 근무해서 개성에서 돈 버는데 20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정주영 선생이 위대한 것이 2천만 평을 북측으로부터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계약을 했습니다.  1000명 곱하기 20하면 2만명, 4만명 남한의 직장이 생깁니다. 이북은 직장 백만개가 생깁니다. 막말로 이북 노동자를 잡는  기회입니다. 백만 명이 남한 사람들의 명령에 따라서 일하는 것입니다. 이북의 노동자들과 대화하고, 생활방식을 보여주고, 소통을 하게 됩니다. 소통으로 평화와 통일을 일구는 최선의 기회가 개성을 20 배로 늘리는 것입니다.


남쪽 경영인들이 북측 노동자들이 불쌍하니까, 도시락을 싸다가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도 주라고, 저녁밥까지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당국에서 못하게 해서, 국물을 주는 것은 된다고 해서, 좀 진한 고기국물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백만 명에게 고기국물을 계속 넣으면 생각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고, 이해가 넓어지고, 사랑이 전달되고, 사랑으로  통일이 됩니다. 동포사랑으로 풀어야 합니다.


미국은 개성공단과 금강산의 문을 닫으라고 합니다. 네명의 미국대사와 약간의 대화를 했습니다. 미국의 허버드를 모셔다가 얘기할 때 개성을 늘려야 미국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더니 그가 ‘개성 늘리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북경대사 크리스토퍼 힐, 현재 캐터린 스트븐스 대사에게도 말했습니다. 미국의 전략은 개성 문 닫게 하는 것입니다. 남북이 경제협력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경제를 붕괴시키고 지도층을 붕괴시켜서 내란이 일어나서 인민봉기가 일어나거나 분해시키고.. 5026부터 작전계획에 다 나와 있는 것에 우리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통일부에서 개성에 가는 사람을 줄이니까, 우리 사람들도 식량, 가스가 모자란다는 것입니다. 물건을 날짜에 대서 보내지를 못하게 된다는 것이어서, 수심이 깊습니다. 이러다가 개성에 투자한 모든 것이 없어 질 수도 있다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미제가 좋다고 말하는 북한 사람들 -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구원한다!

우리 힘으로 개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미국이 뭐라고 얘기해도... ‘잠깐 기다리라고..’ 와이에서 자전거 6,100대 보낼 때 이북 분에게 ‘어떤 자전거 보낼까요’ 그랬더니 ‘미제로 보내주세요’ ‘미제 타도 하자는 사람이 미제 자전거 달라고하면 되느냐’했더니 ‘미제가 튼튼합니다’제가 미국대사 만날 때 마다 ‘이북사람들이 미제가 튼튼하다고 하는 것을  믿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미제는 안 된다 했더니 일제를 보내 달래요, 그래서 ‘남한에서 일제 자전거 산다고 하면 누가 돈을 냅니까?’그랬더니 중국제 10대 새거하고 일제 중고품 1개하고도 안 바꾼다고 해요, 중국제는 다 망가진다고...


 미국에 가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미국 사람이 말하기를  ‘미국 자전거도 다 중국에서 만든 겁니다’그러더라구요. 미국대사에게는 ‘이북 사람들이 미제(물건)를 얼마나 믿는지 않느냐? 개성공단에서 많이 일해서 이북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면 미제(물건)를 산다, 그러면 미국경제를 구원하는 것은 북한이다, 성경에 있다, 가장 가난한 자가 부자를 구원한다고 하지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구원한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북한이 미국을 구원한다고 하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상회담과 개성공단의 확대

첫째, 이북이 뭐라 해도 소통을 해야 합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정상회담을 추진했는데 안 된 것입니다. 위키리스에도 있지만, 이북이 너무 많이 달라니까 주고서 할 수는 없다 해서 안되었다 하는데 정상회담 했으면 목적을 달성한 것입니다. 주는 것은 여러 가지입니다... 통일부, 외통부 장관이 능력 부족입니다.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시도를 했는데,  못했으면 능력 부족입니다. 소통의 능력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정상회담 했지만 준 것이 별로 없습니다. 정상회담 끝나고 나서 이재정 장관이 말하길 ‘준 것이 없다. 화상통화 할 기계사라고 준 돈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정상회담 후 한 달 뒤 평양에서 강영섭 목사를 만났는데 ‘잘 되었는 줄 알고... 선박회사, 철도 놓고 한다니까 좋아할 줄 알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우루루 몰려왔다가 갔는데 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도로 다 들고 갔다’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었습니다. 이북에서는 굉장히 주는 줄 알고 많이 얘기했는데 도루 다 들고 왔습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정상회담 한번 하면 좋습니다. 대동강도 좋습니다. 다른 대통령은 평양도 구경했습니다. 만나서 얘기를 해봐야 합니다. 싸움을 하더라도... K9으로 쏘는 것 보다는 얼굴 붉히면서 라도, 얘기를 나눠야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백번 듣는 것 보다도 한번 보는 것이 문제를 풀어줍니다. 정상회담을 부담없이 하여야 하며, 자주 해야 합니다. 평양의 냉면도 맛을 보고, 대동강 경치도 보는 것이 큰 경험이 됩니다. 평화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남과 북이 함께 잘사는 길은 얼마든지 열려있습니다. 개성공단을 20배로 늘려야 합니다. 우리 직장, 북한 직장이 커지고 미국 경제도 구원해 줍니다. 미국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해야 합니다. 


선거 때 투표를 해야 합니다. 다단계판매하는 사람들 말고 다른 사람한테 해야 합니다.


질문... 

1. 현재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

2. 연평도 포격과 남한에게 전쟁억지력이 있는가


미국이 전쟁하라고 해서 하면 되겠습니까? 하라고 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거나, 하라 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알아서 해주거나, 우리나라의 99.9는 하라 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알아서 해주는 것입니다. 눈동자를 보고 미리 알아서 해줍니다.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잘 활용합니다. 눈동자만 보고 있으면 대다수가 미국을 지지하는 투표권을 행사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대규모의 전쟁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것입니다.

 

한국에 통제력이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입니다. 말 안 듣고 일등병 강등 돼도 버티고 그 시대 첨단병기,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 전략도 좋습니다. 전술을 하는 지형의 물살을 잘 알고 왜놈을 이겼습니다. 이순신을 읽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서 읽으면  여리고성을 쳐들어가서 다 죽였다는 걸 예배당마다 설교합니다. ‘여호수아 본 받아 앞으로 가자’ 땅 차지 해야 한다.. 그것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엔돌핀이 돈다, 그러면 안됩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반역한 때가 많습니다. 반역한 이스라엘을 따라하면 안되고, 하나님에게 충성할 때의 이스라엘의 방식을 따라가야 됩니다.


통제력은 이순신․, 권율 장군한테 있습니다. 이순신장군 100번 읽어야 합니다. 전라도에 이순신 장군이 전사하고 나서 80일동안 숨겨놨던 섬에 갔습니다. 그 섬을 아는 전라도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아는 사람 본 일이 없습니다. 강진 출신도 모릅니다. 여호수아가 발 씻은데, 모세가 지팡이 친 데도 아는데,  죽은 이순신 장군을 80일 동안 숨겨놓은 데를 모릅니다. 고금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강진에서 20분입니다. 가보십시오.


통제력은 강진사람이 고금도를 알 때 통제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배타고 나가는데 4천원입니다. 다리도 있습니다. 그거를 모르는 사람이 있는 한, 무슨 정권이 있어도 뿌리가 없으면 소용 없습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중국이라는 대륙의 수백만의 군대공격에 한반도가 진 것이 아닙니다. 을지문덕, 강감찬장군들은 강에 소가죽으로 물을 막아 놓았다가 물 공격으로 이겼습니다.


미국 사령관이 천안함 깨지기 전날, 샤프 장관이 ‘우리가 굉장히 큰 군사훈련, 북한의 핵무기를 뺐어오는 훈련을 했다. 대청도에서’ 북한의 핵무기를 평양이나 이런데 가서 뺐어오는 훈련을 했다는 것인데 무시무시한 훈련입니다. 어떻게 들어가며 어떻게 뺐어 오느냐 그거예요.. 그러다가 저렇게 된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이북의 핵무기를 뺐어오고 지도층을 체포하고, 분리시키고 경찰을 넣어서 통치하고 안정화시키겠다는 거예요. 남한, 미국경찰이 가서 근무한다는 것입니다. 그거를 천안함 깨지기 전날 얘기했습니다. 안정화한다고 말했는데 이쪽이 가서 평양을 안정화시키겠다고 했는데 엄청난 일이 터졌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이미 경험이 많기 때문에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일어난 것은 끊임없이 죽이는 것입니다. 원주민이 항복하지 않고, 소련이 수십만의 군대가 와서 최첨단 무기를 가지고 가서 10년을 쳤는데 시골의 쟁기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소련을 이긴 것입니다. 미국이 견착용 미사일을 밑으로 슬슬 집어 넣으니까 탱크, 헬리콥터를 떨어뜨려 궤멸시켰습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은 미국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첨단 병기로 싸우는데 아직도 싸우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한 2년 지나서 적당한 시기에 철수를 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원주민들의 저항을 완전하게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미국에는 반전운동이 거세게 일고 있고, 경제는 나쁘기 때문입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오바마 대통령의 격에 맞게 하려면, 철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천안함이 무슨 사건이냐...이북사람들은 6자회담 해봤더니 아무것도 안 생겼으니 하나마나라고 얘기합니다.  그 사람이 말을 할 때는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연구를 해봐야 합니다. 제네바 합의 구도, 6자회담해서 제재만 들어오고 생긴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방법을 써야 합니다. 94년에 북한이 전기가 없으니 공장 안돌아가고 냉방에서 자야하고 연료 없으니까 산에 나무 다 긁어서 홍수나죠, 식량생산 안 되죠, 굶어 죽죠, 전기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94년에 북한은 원자력 발전소 2개를 공사하고 있었는데,  30% 공사해놨다가 미국이 폭격한다고 해서 안하겠다고 취소했습니다. 미국이 신포에 지어주겠다고 했는데 안 지어줬습니다. 북한은 16년 동안 원자력발전소 확보에 있어서는 깨끗하게 확보를 하지 못하고, 당한 것입니다.

 

6자회담 1조 다섯 번째 문단을 보세요. ‘이북이 핵을 폐기 안했으니까 6자 회담을 어겼다’고 신문에 났습니다. 끝 단락을 보면 ‘이북은 핵을 폐기하고 다섯 국가는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준다는 것을 토론하기로’ 했는데 북에는 경수로가 없습니다. 북한도 폐기 안했으니까 나쁘지만 경수로를 지어준다는 우리 쪽도 안했습니다. 이북의 한 장군이 나와서 ‘6자회담해서 생긴 것이 하나 없으니 싸우면 싸우고 죽으면 죽고 살면 산다’포인트가 여기에 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의 심정이 그것입니다. 6자회담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해도 하나 안하나 마찬가지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도 소통은 해야 하니까 김계관은 나와서 비핵화 한다고 합니다.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양면이 다 있습니다. 중국이 북한을 잔뜩 밀어줍니다. 혈맹입니다. 미국이 들어오면 압록강 건너서 20km까지 내려온다고 공공연하게 말합니다.  중국이 뒤에서 군사적으로 밑받침 합니다. 북한에서 만드는 첨단무기가 중국제, 소련제 가져다가 개량한 것입니다. 게임이 안 됩니다. 북한 사람들은 중국을 싫어합니다. 중국에 종살이하기 싫어합니다. 중국 사람들이 못된 것들이 많습니다. ‘못살게 구는 것은 못 견디겠다’ 중국을 싫어합니다. 중국의 지배는 받기 싫어합니다.  북한과 중국은 혈맹이지만 직접 중국이 와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안 된다’ 자기 나름대로의 힘의 주체능력은 지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중국이 하고..

연평사건 나니까 중국이 북한을 길 들여야 한다고 하는데, 중국이 길을 들일수가 없습니다. 안됩니다. 그것을 모릅니다. 중국이 해도 코웃음치고 있습니다. 이것이 북이 가진 성격입니다.


남북이 해결하면 됩니다. 제일 쉬운 것은 개성을 늘리는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뭐라 해도 우리도 먹고 살아야겠다고 배짱을 가져야 합니다. 개성만 2천만 평으로 늘려도 전쟁 못합니다. 우리 끼리 통일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과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남한의 금년도 통일부의 1조 6천억 원을 쓸 수 있는데 이거 쓰면 전쟁 안 납니다. 몇 천억만 썼씁니다. 작년에도 1조를 남겼습니다. 할 것이 많습니다. 조선일보에 보니 3조가 북한에 넘어갔다고 하는데 1조 8천억원은 조개, 고사리 값 등으로 나간 것이고, 개성공단 사용료 몇천억 원 낸 것... 이것은 퍼준 것이 아닙니다. 김대중 때 4억 9천만불을 기업인이 주었습니다. 100억불을 벌 수 있다고 판단한 기업인은 5억불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장사니까. 3조를 퍼줬다고 하는데 대부분 다 우리가 다 사다먹은 것입니다. 금강산은 몇 푼 되지 않습니다.


10년 동안 3조를 퍼주었다고 하는데, 2년 동안 현 통일부 예산이 거의 3조입니다.  절약을 하니까, 충돌을 해결하지 못하고 전투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돈 때문에 쏘는 것입니다. 북한이 중국 어선한테 150달러씩 받습니다(어업면허장). 경제로 풀면 됩니다. 우리 대통령이 경제대통령이니까 경제로 풀어야지, 대포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 국민이 불안합니다. 6.25 이후에 이런 때가 없습니다. 전쟁나면 미국, 일본, 이스라엘 공장은 만세를 부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물질을 믿으면 안 된다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는 신념이 생겨야 합니다.

 

일본의 핵능력 위험수준입니다. 이북이 돈이 돌아가면 포를 안 쏩니다. 이북에서도 많이 죽었습니다. 소신껏 해야 합니다. 취직자리도 늘려야겠고 우리가 언제 쌀이나 가스 얘기를 했습니까? 납득할 수 있는 것으로 합리적으로 하고, 일본이 시키는 대로 일본의 대령이 우리나라 지켜준다고 배타고 왔다 갔다 하면 안 된다는 얘기는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태연하게 항공모함 타고 왔다 갔다 하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가 접근해서 납득시킬 수 있는 수준으로 얘기해야 합니다. 일본은 우리를 침략합니다.


일본수준으로 핵재처리공장을 즉시 우리도 소유해야 합니다. 일본 수준으로 풀루토니움 45톤을 남한도 보유해야 합니다. 일본의 침략을 막는 방법을 일본 수준의 능력을 가추는 것입니다. (*일본은 이미 비밀작전서에 핵무기를 만들 모든 물질과 기술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기록한 것이 1969년 이라고 11월 30일자 요미우리신문에 보도되었다고 하는 것이 한국 신문에 보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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