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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

이남곡선생님과 함께하는 간사학교.

by yunheePathos 2015. 8. 14.



선배의 삶과 경험을 듣고 지혜를 배우며 

오늘을 보고 내일을 찾는 시간은 

너무나 귀하기만 합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아침 일찍 장수에서 피아골을 찾아주셨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몇가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인문학운동> 


- 물신의 지배와 자기 중심성을 넘어서는 의식문화운동

- 차가운 물질적 지배, 개인적 소외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새로운 사회에 대한 욕구)와 다른 한편으로는 과거의 집단주의 문화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욕구를 반영하는 운동 설계

- 경청과 소통은 도덕적 요구가 아닌 과학적인 태도로 접근해야 새로운 사회를 열 수 있다.  (무지의자각, 비움, 소통과 연찬)


<시민사회운동의 몇가지>


- 시민운동의 새로운 본류를 형성해야 한다. 산업화, 민주화 이후의 한국사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만들어야 한다. 과거에서 미래로, 밝은 기조로 미래가 생길 때 어두운 부분에 대한 지지, 지원이 건강하다.

- 운동자체의 정체성이 바뀌어야 한다. 절대빈곤에서 벗어나야 한다. 

- 시민운동이 머물러 있다. 시민운동의 위기

- 저항주체로서의 활동으로부터 진정한 주체, 시민주체(민주주의 생활화) 형성되어야 한다. 시민주체는 책임지는 주체, 수평적 소통 관계 능력(관용, 연찬하는 태도), 공공성(저항성을 넘어선), 세계시민성이 갖춰야 한다.


<최근의 관심> 


-  사회적 진보, 인간 자체의 진보에 대한 관심

- 사람 자체가(진보 진영) 진보적인가? 분열로 망하는 것이 진보인가? 

- 진보의 진짜 실력을 갖추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 멍덕골의 학당, 남곡학당

- 단정적인 사고, 고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함께, 공동의 작업 필요-연찬


<YMCA>


- 과거 운동권의 아지트에서 새로운 시민주체를 만들어가는 연찬운동, 시민주체 의  형성과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의 본류를 만들어가는데 적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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