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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2

국가권력과 교회 그리스도교 선포를 해치는 국가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런 국가에 대해서 교회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국가의 행동의 정당성을 묻는 것, 둘째, 국가권력에 희생당한 사람들의 편에 서는 것, 셋째는 바퀴 밑에 깔린 희생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수레바퀴 자체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행동이야말로 교회의 직접적인 정치적 행동일 것입니다. - ‘유대인 문제 앞에 선 교회’ (본회퍼) 2014. 8. 21.
백성들만 죽어나는 시절 - 허수아비 권력?, 독재권력? 백성들만 죽어나는 시절 - 허수아비 권력?, 독재권력? 정치권력은 본질적으로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답이 아니다. 이 정부는 이런 의문(http://www.nocutnews.co.kr/news/4064407)에 대해 답을 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안을 해결하는 방식이 의혹을 적극적으로 해명하기 보다는 공권력이라는 명분의 폭력으로 덮고 무시하고 자기들에게 필요한 주장만 한다. 온갖 언론 매체와 수단을 통해. 허수아비 임금을 세우고 간신들 몇몇이 찜쪄 먹었던 시절을 상상하게 된다. 나라가 망하든 말든 자신들만의 이익을 최대한 챙기려 했던 온갖 하이에나들의 천국. 허수아비 임금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잇속을 챙기는 간신들의 나라. 매관매직으로 능력과 사회적 정당성과는 상관없이 자기들끼리 주요 권력기관을 .. 201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