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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돼지2

하룻밤 배부른 돼지의 부작용 #하룻밤_배부른_돼지의_부작용 한국 지식인 사회와 시민사회 전반에 깊이 물들어 있는 서구/미국 중심의 정신사와 생각의 문법,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미국의 군산복합체와 과학기술 시스템 그리고 정치•경제•군사•문화의 패권. 지금을 규정하고 있는 근현대사 제국에 대한 담론없이 말해지는 '기후 위기와 정의', '평화', '정의', '생명'은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생체기만 내는 어쩌면 자기 기만일 수 있다. 실체를 모르는 단어만 있는 관념, 목적과 목표가 분명하지 않은 설교형/계몽형 운동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식민제국이 형성되고 그 아래 층층적으로 구분되고 형성되어 왔던 근대사 이후 이 시대의 정의는 무엇일까?, 그 앞에 무엇이 붙든 말이다. 개신교와 천주교, 통칭 한국 기독교 특별히 개신교가 진정으로 반성할 .. 2021. 7. 16.
불타는 곱창으로 속 불질러보자 기본 90분, 최장 120분. 나름 줌 미팅의 내 원칙인데 3차포럼 120분 꽉 채웠다. 준비 오픈 30분까지 포함하면 150분. 끝내고 나니 단골 닭죽 집 휴가. 코로나땜시 이래저래 다음 주까지 휴가란다. 늦은 저녁 속 간단히 채우고 푸는데 죽만한 것이 없는데 편의점 음식은 먹기 싫고 식당은 문닫는 시간. 숙소를 향해 대책없이 배곯고 걷다 보이는 곱창 메뉴. 평소 잘 찾지 않는 메뉴, 더구나 혼자서 갑자기!. 매콤한게 당긴다. 첫 집은 1인분 안된단다. 두번째 집 으레 안되려니 하고 지나치다 밑져야 본전 되돌아와 물으니 웬걸 추억의 도시락까지 Ok. 내일 아침 출근 길 걷기는 오늘로 포기한 바니 아침 걷기 반드시 사수하고 출근해야할 듯. 숙소 향하는 길, 땀에 젖은 몸에 구질구질 빗방울까지 내려오기 시.. 2021.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