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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연구3

YMCA와 성서연구- 한국 기독교는 아직도 기쁜 소식인가?(푯대지.07.12. 원고 푯대지(07.12) 원고 YMCA와 성서연구 - 한국 기독교는 아직도 기쁜 소식인가? 이 윤 희 (AOS 성서연구반, 한국YMCA전국연맹) ‘산타節’이 되어 버린 ‘성탄절(聖誕節)’ 며칠 후면 성탄절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비 기호가 되어 버린 성탄절이지만, 그나마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 탄생의 의미를 365일 중 단 하루만이라도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소비기호로서 성탄절은 우리 집에도 거센 폭풍을 몰고 온다. 폭풍의 주인공은 일곱 살, 아홉 살 된 두 딸이다. 이 나이 때의 자녀들을 둔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이지만, 폭풍의 핵은 ‘역사적 예수’에 대한 그 어떤 질문도 아닌, ‘성탄 선물을 누가 주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예수’에 대한 실존의 문제가 아니라 ‘산타’에 대.. 2022. 5. 6.
거룩한 공동식사 -제44차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대회 및 총회 성서연구 제44차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대회 및 총회 성서연구 (2018. 6.30. 오전 8시 30분) 한국YMCA전국연맹은 2018년 6월29일(금)부터 30일(토) 까지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44차 전국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였다. 대회 기간 중 30일 오전 8시 30분 부터 '거룩한 공동식사'라는 제목으로 장윤재 목적과사업위원회 위원장(이대 기독교학과)이 인도하는 성서연구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장윤재교수님의 성서연구 요지 전문이다. 거룩한 공동식사 장윤재 (목적과사업위원회 위원장) 늘 가족에게 밥상을 차려주어야 하는 대부분의 주부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은 ‘남이 차려준 밥’이라고 한다. 놀랍게도 성서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밥상을 차려주시는 분’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 2018. 7. 2.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사무실 인터넷이 오랜만에 시원하게 연결되었다. 물론 지금도 자기 맘대로 오가는 인터넷이야 어쩔 수 없지만, 3일동안 꿈쩍도 않던 것이 반갑게 인사를 하니 막힌 속이 뚫리는 듯하다. 인터넷이 안돼 못하는 것이야 많지 않지만 체증을 일으키는 이유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인터넷없이 사는 것도 괜찮은 체험인 듯하다. 가끔 오가며 잡히는 와이파이가 있으면 얼른 챙겨보고 나머지 시간은 자유롭게~~. 오기 전에 꼭 해야할 일 중의 하나가 영문으로 성서를 통독하는 것이었다. 아주 알찬 계획.. 그러나 아주 예전에 이 계획을 접고 얼마남지 않은 돌아갈 시간에 성서통독은 하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성서를 잡고 있다. 아주 오래 전 통독을 했던, 아마 10년 쯤 된듯 하다, 그 때와는 또 달리 지금 전해주는 .. 2017.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