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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정2

“두 개의 십자가를 지고, 분단과 냉전의 질곡을 넘어” - 이홍정(NCCK 총무) 지난 12월 11일(연동교회, 오후 3시), NCCK 이홍정 총무 취임 축하 예배에서 있었던 이총정 총무의 취임사와 김용복 박사의 축사를 나누고 싶어 원고를 구해 제 개인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에큐메니컬운동을 생각하는 좋은 텍스트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두 개의 십자가를 지고, 분단과 냉전의 질곡을 넘어”2017년 12월 11일 이 홍 정 목사 ‘무지렁이’와도 같은 종이 하나님과 교회의 부름을 받아 두 개의 십자가를 지고 역사의 바닥을 기어서 원죄와도 같은 분단과 냉전의 질곡을 넘어가기 위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저는 지금 여기 출발선에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으로 가득 찬 에큐메니칼운동의 길을 앞서 가신 신앙의 선배님들, 저와 함께 대오를 정열하고 순교적 순례의 길을 떠나갈 우리 세대의 신앙의 동지들, .. 2017. 12. 3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총무 취임 축하의 말씀 - 김용복박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총무 취임 축하의 말씀(2017.12.11. 15시. 연동교회) 김용복 (생명학연구원 원장) 태초부터 이 온 생명의 우주에 운행하신다는 신앙적 영성을 우리 민족공동체에 영접한지 어언 5세기! 우리 기독신앙공동체는 하나님의 영을 영접하여 온 겨레의 삶의 한 복판에서 새로운 영적 기반을 형성하면서 겨레의 영과 혼을 보살피는 사역을 담당하여 왔습니다. 내 후년 2019년은 3. 1. 민족독립운동의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기독신앙공동체는 19세기 말에 민족이 열강의 각축전에 시련을 겪으면서 민족사의 영적기반을 위한 신앙공동체를 부화(Incubation)하면서 1) 민족사의 혁신과 민족독립을 도모하고, 2) 외세침략과 일본제국주의의 침탈에 저항하는 새로운 영적 역사를 창출한.. 2017.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