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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OUPEACE3

걷는 것은 자연으로부터 태어난 인간 문명의 근원이다. 일상의 걷기는 또 다른 새로운 생명문화를 잉태하는 소박한 첫걸음의 시작일지 모른다. 걷는 것은 자연으로부터 태어난 인간 문명의 근원이다. 일상의 걷기는 또 다른 새로운 생명문화를 잉태하는 소박한 첫걸음의 시작일지 모른다. 스스로 평화의 씨앗이 되려하기보다는 평화의 씨앗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름진 대지가 되려 하자. 내 마음 속에 양을 키울 것인지, 늑대를 키울지는 전적으로 나한테 달려있다. 마음의 담장과 경계를 허물고, 흔쾌히 주어진 삶의 조건들을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으며 내 마음의 모난 자갈과 가시덤불을 걷어내자. 그도 안된다면, 가시덤불 같은 내 마음의 대지에라도 깃들이고자 하는 이웃의 평화를 겸손히 환대하고 대접할 줄 아는 동행자가 되자. 현재를 가꾸는 겸손한 Peace Builder가 되자. 그저 늘 깨어 기도하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처럼, 흘러가는 강줄기에서 생명의 수원지를 .. 2021. 8. 26.
스스로 평화의 씨앗이 되려기보다는 평화의 씨앗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름진 대지가 되자. 스스로 평화의 씨앗이 되려기보다는 평화의 씨앗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름진 대지가 되자. 이웃과 세계와 자연의 뭇 생명들에게 개방적이고 여백의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어쩌면 생명의 수원지에 대한 목마름에서 이제는 다양한 생명들의 삶이 엉킨 넓은 강을 그리워하는 듯하다. 분별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에 대해 규정하고 경계를 짓고, 그 규정과 경계의 선을 따라 만들었던 구분의 벽을 스스로 허물 수 있는 마음의 터전을 먼저 찾고 회복하자. 마음의 담장과 경계를 허물고 흔쾌히 주어진 삶의 조건들을 기쁨으로 받아들여 내 마음의 모난 자갈과 가시덤불을 걷어내자. 나이 탓일지 모르지만 온갖 새들이 깃들었던 가시덤불이 어쩌면 나의 역할일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아니 그럴 수 있는 시늉의 삶이 잠시라도 있다면 감사의 기도가 .. 2021. 8. 24.
아이유피스 (#IYouPeace) 두번째 걷기 대화모임 사진 #아이유피스 (#IYouPeace) 두번째 걷기 대화모임 사진 1, 비가 왔지만 안전하게 ​#철원 #DMZ #평화도보순례를 잘 마쳤습니다. 우선 사진 몇 장을 공유드립니다. (2021년 8월 21일(토), 오전 7시30분 ~ 오후6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시작 시간은 장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오는 길에도 안전하게 철원의 역사와 음식, 사람과 길을 안내해주시고 국경선평화운동에 대해 설명해주신 #국경선평화학교(BPS) #이충재 사무총장님과 #전영숙 사무장님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점심은 철원막국수로(참가자 #김종형님 제공), 저녁은 비맞은 피로를 날리는 한탕강 잡어메운탕(고양YMCA 회원이신 철원 환경농군 #조중기 님이 비가림과 휴식을 위해 농장 하우스에서의 쉼과 간식으로 토마토, 단호박, 음료를 내어주셨..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