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철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류코인이다. 현재 한•일문제에 대해 오키나와 사람들은 한국 역사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류코인들은 조선인들과 함께 일본인들로부터 차별을 받아왔고, 지금도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국제미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표현의 부자유, 그 후’)에서 전시 3일만에 철거된 '평화의 소녀상'(작가 김운성•김서경) 이야기를 하며 이에 대한 분노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오키나와 조각가.
현재의 한•일문제에 대해서도 아베와 일본을 서슴없이 비판한다. '일본인이 과거를 잘 알려하지 않고 그래서 그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 그것을 이용해 먹고 있는 아베. 류코인들은 한국인들과 함께한다'
80을 넘어선 그는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된 이후 이에 대한 항의로 작은 소녀상을 앞에 두고 자신보다 10살 정도 많을 것 같다는 할머니를 상상하며 아리랑를 부르는 위안부를 조각하고 있었다.
그의 작품은 류코인으로서 일본인과 다른 정체성을 분명히하며 오키나와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었다.
#오키나와 #류코인 #소녀상 #한일청년평화캠프
지난 8월 1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국제미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표현의 부자유, 그 후’)에서 전시 3일만에 철거된 '평화의 소녀상'(작가 김운성•김서경) 이야기를 하며 이에 대한 분노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오키나와 조각가.
현재의 한•일문제에 대해서도 아베와 일본을 서슴없이 비판한다. '일본인이 과거를 잘 알려하지 않고 그래서 그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 그것을 이용해 먹고 있는 아베. 류코인들은 한국인들과 함께한다'
80을 넘어선 그는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된 이후 이에 대한 항의로 작은 소녀상을 앞에 두고 자신보다 10살 정도 많을 것 같다는 할머니를 상상하며 아리랑를 부르는 위안부를 조각하고 있었다.
그의 작품은 류코인으로서 일본인과 다른 정체성을 분명히하며 오키나와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었다.
#오키나와 #류코인 #소녀상 #한일청년평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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