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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어린이 수감자 협력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도서 보내기 캠페인. 팔레스타인에 대한 관심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관심

by yunheePathos 2014. 6. 22.

2010년 팔레스틴 방문 중 우물가에서 만난 아이들>


어느 나라, 어느 부모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숙명처럼 지워진 운명.

그러나 그것을 숙명이나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보편적인 한 인간의 인권으로, 

정의와 평화의 문제로 만들어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누구나  떳떳이 이야기하고

작은 소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


그것은 사소하지만 작은 관심으로부터 출발하지 않을까?

그래서 바위에 계란을 던지는 듯한 아픈 마음으로 

팔레스틴의 어린이들이 이스라엘 군인들의 차량을 향해 

절망가운데 희망을 만들고자 던지는 돌맹이의 심정으로

팔레스틴 어린이 수감자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일제 식민지하 청년들의 마음이라 생각했고

독재의 이름으로 이 땅이 어둠에 잠겨있을 때 가졌던 청년들의 마음이라 생각했습니다. 

인권을 생각하고 민주주의를 소망했던 한국 청년들의 돌멩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소망했던 

많은 분들의 지지와 지원에 대한 응답이고

지금, 한국 시민사회에 대한 기대라 생각했습니다.  


수난의 역사를 공유하며

패권의 국제정치질서 아래에서 지정학적인 위치로 인해 

공동의 아픔을 갖고 있는 약자의 연대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구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패권에 의한 힘의 평화가 아닌 

예수가 준 어리고 슬픈이들의 연대에 의한 평화라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먼 나라의 일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남북의 하나되는 길에 있는 일이요,

한국 개신교의 변화와 갱신의 길이요,

보다 더 보편적인 인권과 평화로 가는 민주주의 한국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쌍한 팔레스타인을 위한 지지나 돕는 운동이 아니라 

한국 시민사회를 위해 할 수 밖에 없는 '팔레스타인-한반도 평화 협력운동'이라고 합니다. 

 

미약하지만 그 한 걸음의 시작으로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들에게 한국 시민사회와 기독교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

그들이 평화와 생명의 나무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돌이나마 되고자 시작했습니다  


관심가져 주시고 친구 한분과 나눠주시길..  


<2010년 팔레스타인 방문 중 베들레헴 루터리언 교회에서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평화를 위한 공동 예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어린이에 대한 기사가 있어 링크했습니다. 


<'두 소년의 서로 다른 운명-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람의 차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8255518&cp=nv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도서 보내기 캠페인 보기>

http://yunheepathos.tistory.com/category/%ED%8C%94%EB%A0%88%EC%8A%A4%ED%83%80%EC%9D%B8/%EC%96%B4%EB%A6%B0%EC%9D%B4%20%EC%88%98%EA%B0%90%EC%9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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