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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9명의 슬픈 영혼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by yunheePathos 2015. 4. 9.
NCCK 에큐메니컬 정책협의회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침몰로 아직 찾지 못하고 있는 조은아 학생의 어머니 이금희님의 눈물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 어디에도 이들에 대한 관심은 없다며 실종자 9명에 대한 관심을 잃지 말아달라 목놓아 부르짖는 울림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어머니가 전해주는 가슴의 울림들이 참가자들에게 큰 파동이 되었습니다.

1년이 다 되되록 세월호는 그대로 바다 속에 묻혀있고 아직 그 진실도 찾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운 바다 속 9명의 슬픈 영혼도 그대로입니다.

1년.
그대로 또 1년을 맞아야할까요?

어머니의 울림에 발표하기로했던 자료는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또 다른 1년을 그대로 맞이해서는 안된다는 파동에 죄송스럽고 슬펐으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바다 속 슬픈 9명의 영혼에 대한 더 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평화의 생태계를 만드는 운동, NCCK 평화통일운동을 위한 제안 http://yunheepathos.tistory.com/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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