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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없는 세상97

Faith Declaration of Korean Christians for 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 and Nuclear Power Faith Declaration of Korean Christians.pdf Faith Declaration of Korean Christiansfor a World Free of Nuclear Weapons and Nuclear Power It has been the tradition of the Korean church to express our commitment of faith to accompany action whenever our nation has confronted a crisis. In 1919 the Korean church participated in the March First Independence Movement and looked forward in hope to a new .. 2012. 5. 8.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신앙선언(한글)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신앙선언 한국기독교는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에 대한 신앙적 입장을 고백하고 이에 따라 행동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1919년에는 3.1운동에 참여하여 민족의 해방을 통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생명질서를 대망하였으며, 1970년대에는 군사독재에 저항하면서 고난당하는 민중과 연대하였고, 1980년대에는 한반도의 통일과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신앙적 과제임을 고백하고 이를 위해 헌신하였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신앙고백의 전통 위에서 다시금 우리 시대의 징조를 읽는다. 오늘 우리는 3.1운동 제93주년을 맞이하면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조선의 자주독립을 만방에 선언했던 것처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에서 ‘핵으로부터.. 2012. 5. 8.
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기도문 A Prayer for A Nuclear-Free World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신앙선언“ 기념예배 핵 없는 세상을 염원하는 기도문 자유와 해방의 하나님! 우리는 삼일운동 제93주년을 맞이하면서 출애굽의 하나님을 굳게 믿고 생명의 미래를 향해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믿음의 조상들을 기억합니다 그들은 엄숙한 신앙의 양심과 자자손손 풍성한 삶의 즐거움을 실컷 누리게 되는 소망을 지니고 우리 민족의 생존과 자유와 독립의 권리를 선언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참된 평화를 염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새 천년 21세기 벽두에 서 있는 우리는 아름다운 삼천리 금수강산 한반도가 어느새 핵무기와 핵발전의 먹구름으로 뒤덮히게 된 것을 두렵고 놀란 마음으로 목도합니다 20세기 아픔의 역사로 인한 라헬의 통곡이 아직도 그치지 않고 억울한 죽음과 고난의 상흔이 아직도 아물지 .. 2012. 5. 8.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 체르노빌의 목소리. 꼭 읽어 보시길. 어느 날 갑자기 행복한 일상을 살아오던 땅에서 어느 외계로 이주한 듯 삶을 살아가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이 되어 버린 체르노빌 사람들의 증언이 절절히 묻어 있는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다 읽었습니다.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한 때 원자력이 있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았던 이들이 86년 이후 존재가 없는 이방인이 되어 체르노빌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들. 사랑하는 사람과 죽음의 그림자를 어떻게 맞이하고, 사랑할 수도 없는, 아이를 가질 수도 없는 두려움이 사랑을 대체한 땅, 체르노빌. 밭에 죽어있는 쥐를 보며, 토끼의 죽음을 보며 다음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체르노빌의 어린이들. 결혼을 꿈꿀 수도, 사랑하고 아이 낳는 것을 두려움으로, 죽음을 두 눈 뜨고 기다리는 이들의 목소리. 핵을 평.. 2011. 7. 25.
책 한장 넘기기가 이리 어려운 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꼭 읽어 보세요. "체르노빌의 목소리- 미래의 연대기" "당신이 나를 구원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자연의 힘 앞에 쓰러지고 이로 인해 죽어간 이들에게 건네는 말입니다. 인간이 다룰 수 없는 맘몬이 된 원자력을 깨끗하고 안전한 것이라는 거짓 주장에 소홀히 하며 문명이라는 이기에 편의를 누려왔던 삶에 대한 근본적인 반성과 성찰의 고백입니다. 이로인해 새로운 삶의 기회를 부여받게 된 것에 대한 나약한 인간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경험은 전쟁에 의한 것으로 치부하고, 핵을 평화롭게 이용할 수 있으리라는 환상 속에서 전구를 통해, 냉장고를 통해 하루 하루 핵을 안고 편익을 누려왔던 삶에 대한 회심의 고백입니다. 아마 제 삶도 후꾸시마를 통해 새로 태어남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2011. 7. 18.
"당신이 우리를 구원했습니다" - 일본 후꾸시마 원전의 이야기 뜨거운 햇살의 자메이카 방구석에 앉아 있습니다. 5월 13일(금요일) 오후 5시 40분 비행기로 일본 오사카 칸사이(KANSAI) 공항에 7시 20분경에 도착하여 오사카 KCC로 갔습니다. KCC 이청일선생님과 오혜수선생님, 그리고 따님 이렇게 세분이 마중을 나와 주셨습니다. 이 분들의 안내로 KCC에 도착(9시경)하여 후꾸시마 원자력과 쓰나미, 히로시마와 나와사끼 피폭 영상과 자료를 보고, 이청일선생님으로부터 일본의 현황에 대해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청일선생님 가족이 밤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말씀을 나눠주셨고, 또 KCC가 운영하는 다다미방 게스트하우스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이청일선생님이 소개해주신, 일본의 한 학자가 말했다는 "당신이 우리를 구원했습니다"라는 표현.. 2011. 5. 17.
화천에서의 에큐메니칼 부름- 핵무기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위하여 An Ecumenical Call from Hwacheon 화천에서의 에큐메니칼 부름 October 21~25, 2010 2010년 10월 21일~25일 화천에서의 에큐메니칼 부름 - 핵무기 없는 세상, 평화의 세상을 위하여 2009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 화천에서 캐나다, 피지, 한국, 노르웨이, 파키스탄, 필리핀, 그리고 미국에서 핵무기 없는 평화의 세상 건설에 헌신하는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이 모여 긴급한 핵 무장해제 조치를 위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실천 방법을 찾기 위하여 협의하였다. 종교연합운동과 협조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모였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아시아기독교협의회 그리고 세계교회협의회의 후원 하에 아시아 태평양 대학원과 한국 YMCA가 공동으로 이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 201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