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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것. 내 인생의 맛은 무엇? 오늘 김천에 다녀왔습니다. 이신호 이사장님을 찾아뵙고 맛난 점심을 대접받았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말씀과 음식이 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한 하루입니다. 비오는 거리 운전이 오랜만이서인지 시원했습니다. 김천시에서 15분 정도 거리의 식당은 동네 잔치하듯 많은 사람들로 북쩍거렸습니다. 순대국물이 진하니 부드럽고 냄새가 안나더순요. 수육도 일품. 본연의 맛이 있으면 어디든 상관없이 찾는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연의 맛을 잃지 않는 것. 내 인생의 맛은 무엇? #김천 #맛집 #순대국집 #유정식당 2018. 12. 3.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여유를 내어 줄줄 아는 넉넉한 산> - 계룡산 무료 입장과 공주맛집 #저질체력돼지안되기 #몸만들기 2. 금강변 2일차 걷기 연습하려다 뿌연 미세먼지에 놀라 계룡산으로 걷기 연습 급변경. 무리다 싶었지만 살살 갔다오기로 저질 체력에 대한 두려운 마음을 정리하며 다녀왔다. 대~~성공.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여유를 내어 줄줄 아는 넉넉한 산의 모양을 보며 내 마음도 다스리고, 허덕거리는 신체의 소리도 들으며 내 삶의 태도도 돌아봤던 5시간. 맑은 산 공기를 친구삼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적시며 놀았던 하루. 굿이다. 계룡산갈 때 이용하는 상신리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다.맛난 두부 음식점도 있고 백자 도예촌과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야기가 풍부한 마을이라 마을투어로도 좋은 동네다. 마을 입구에는 봄, 가을에 무릉도원이라는 마을을 알리는 입석과 솟대, 장승들이 세월을 옷 입고 서 .. 2018.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