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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4

오카나와에서의 한일공동역사정의기억운동?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있었던 'Global Peace Charter School in Okinawa', 오끼나와 한일청년평화학교 (후쿠오카동아시아평화센터 주최)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제안하고 협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1. 한일 역사정의 바로세우기 기억운동 - 제목은 제가 이야기하면서 붙여본건데 이런 것입니다. - 태평양전쟁시기 오키나와에서 목숨을 잃은 조선인이 1만명(군속, 성노예자 등) - 이들을 츄모하는 위령탑과 추모시가 박정희와 이은상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것을 바꾸자는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자는 것입니다. - 이를 위해 대표적인 친일인사들의 이름으로 위령탑과 추모시가 만들어진 경과와 진상을 파악하여, 후쿠오카동아시아센터가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 교계에 공동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2019. 8. 31.
오키나와에서의 한일청년평화학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오키나와에서의 한일청년평화학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잼나는 젊은 친구들을 만나고 한•일과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일하시는 일본 후쿠오카 교계 분들(목회자, 신학대 교수 등), 그리고 특별히 오키나와 분들과 한•일간의 역사와 동아시아 이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국내의 8•15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만, 8•15에 대해 그리고 9•2 일본 항복일에 대해 광복절에 일본에서, 더구나 민감한 시기에 이런 이야기를 해보는 경험은 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일정 참여와 강의(동아시아 평화의 배꼽, 한반도와 오키나와), 워크숍(Global Peace Chater 만들기, 제1기 평화학교 평가회 및 계획) 을 진행했습니다. #후쿠오카동아시아평화센.. 2019. 8. 16.
"소녀상 철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류코인이다." "소녀상 철거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류코인이다. 현재 한•일문제에 대해 오키나와 사람들은 한국 역사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류코인들은 조선인들과 함께 일본인들로부터 차별을 받아왔고, 지금도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 아이치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국제미술제인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표현의 부자유, 그 후’)에서 전시 3일만에 철거된 '평화의 소녀상'(작가 김운성•김서경) 이야기를 하며 이에 대한 분노를 거침없이 드러내는 오키나와 조각가. 현재의 한•일문제에 대해서도 아베와 일본을 서슴없이 비판한다. '일본인이 과거를 잘 알려하지 않고 그래서 그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 그것을 이용해 먹고 있는 아베. 류코인들은 .. 2019. 8. 15.
Global Peace Charter School for Youth in Okinawa 오늘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오키나와에 다녀옵니다. 평화의 핵심에 청년이 있기를 소망하며 'Global Peace Charter School for Youth'를 기획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오키나와에서 한일청년들이 적은 인원이나마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강의와 워크숍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양Y에 오기 전 후쿠오카동아시아평화센터 황남덕목사님과 상의했던 것을 황목사님의 열성으로 한•일의 뜻 있는 교회들의 후원을 받아 만들어진 것입니다. 'Global Peace Charter School for Youth in Okinawa' 판이 되는 것이죠. 제주, 하와이, 괌, 오키나와 등 미국의 대평양 라인을 따라 청년들에 의해 평화의 섬 프로젝트.. 201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