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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삼3

성남주민교회, 2022년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 참여(104명 140그루 420만원) 올리브트리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응원하며 매년 처음처럼 동행해주시는 개인, 단체, 기관들이 있다. 민주화와 인권운동으로,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해 수고해온 교회로 잘 알려져 있는 성남 주민교회(담임목사 이훈삼)도 그 중 한 곳이다. 첫해년도에는 40여 명 60여 그루로, 둘째 해에는 89명 100그루로, 올해에는 104명 140그루 420만원을 보내주셨다. 교회 규모에 비해 결코 적지않은 금액이고 참여 인원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지난 해에 비해 12월 초까지 올해 캠페인에 크게 집중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해에 비해 일의 규모가 늘고 이래저래 관계들이 많아지다보니 집중력을 가질 수 없는 형편이기도 했다. 동일한 조건에 일의 사이즈가 커진 환경에서 재정적 제한과 능력의 한계로 개인적으로 불가피하다는 생각도 .. 2022. 12. 21.
성남주민교회 (담임목사 이훈삼) 올리브트리캠페인 캠페인 보고회 및 설명회 개최(2022.12.4). 올리브나무 한 그루가 만드는 평화 성남주민교회 (담임목사 이훈삼) 올리브트리캠페인 캠페인 보고회 및 설명회 개최(2022. 12. 04. 11:00). 한국-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OTC)를 처음부터 함께 기획하고 주동적으로 참여해온 성남주민교회에서 지난 2022년 12월 4일, 주일예배 시간에 캠페인 보고회 및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뜻을 세우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앞서 길을 만들어 동행하며 귀한 시간을 배려해준 교회공동체와 이훈삼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의 따뜻한 환대와 공감으로 지난해 캠페인에 대한 보고회 겸 올해 캠페인에 대해 안내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민교회는 2020년 1차 캠페인부터 어려운 가운데서도 매년 주동적으로 참여해오고 있으며(2021년 89명이 참여, 100.. 2022. 12. 5.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 재일교포 평화운동가, 최승구의 고백 "버려진 돌" 이 글은 지난 6월 5일부터 있었던 일본 핵문제 학습투어 호스트였던 최승구 선생님(원전체제를 따지는 그리스도인 네트워크(CNFE) 대표)이 일본기독교단 한일교회에서 강연하신 원고입니다. 재일교포로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갖는 삶의 무거움과 갈등에 대해, 그리고 핵 발전과 한국과 일본사회에 대한 생각을 짧지만 잘 읽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승구 선생님과 글에 나오는 히타치 투쟁의 장본인이었던 박종석선생님, 그리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분들이면 무조건 대접해야 한다며 밤마다 찾아와 술한잔 대접과 대화에 여념이 없었던 권용부 선생님을 뵐 수 있었던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기억이고 일정이었습니다. 이성적으로만 갖고 있던 재일교포 사회와 한국 시민사회와의 관계, 그리고 그 분들의 삶을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201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