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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7

공주시 금강변 한방대추차 맛집, '봉우리'. 공주시 금강변 한방대추차 맛집, '봉우리'. 청양 다녀오는 길, 넉넉하고 여유로운 비어 있는 공간을 찾아. 테이블이 몇 개없는 작은 공간이지만 마음의 넉넉함은 결코 작지 않는 곳. 2023.11.25. 16:00 공주 금강변 2023. 11. 26.
"어머니. 활짝 웃어보셔요." 구순을 맞으신 어머니. 답답하기만 한 병원에서 오랜만에 나오셔서 5남매와 함께. 추운 날씨에 걱정이 앞섰지만 매서운 (인생) 바람을 그동안 이겨오신 씩씩한 어머님을 믿고 맑은 하늘을 만끽한 시간. "어머니. 활짝 웃어보셔요." 2023.11.25. 청양 2023. 11. 26.
한 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어머님과 함께하는 시간 한 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어머님과 함께하는 시간. 오늘은 날씨가 좋아 산책삼아 휠체어로 청양 읍내 투어. 좋아하시는 대추차도 한 잔. 2023.4.30. 2023. 4. 30.
오서산의 정기를 품은 고향 가을 하늘은 변함없이 마냥 밝고 포근하다. 오서산의 정기를 품은 고향 가을 하늘은 변함 없이 마냥 밝고 포근하다.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던 어르신들 대신 쓸쓸함이 삐쭉 더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세월의 쓴 맛. 어느덧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보며 내 나이를 보게되는 시간이 되었다. 그래도 고향은 여유와 숨을 찾아 회복시켜 주는 멋진 곳. 충남 청양 비봉 어느 산골(2022. 9. 10.) 2022. 9. 10.
시골집 앞 들판. 시골집 앞 들판. 완연한 가을이다. 하늘도 들도 바람도..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가을. 모든 것이 익어 보다 나은 시간으로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이를 위해 지난해와 다른 올해의 성숙함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2018.9.24. #추석 #한가위 #충남 #청양 2018. 9. 24.
시골집 밤나무 시골집 밤나무.. 그 어느 때보다 감, 밤, 대추 모든게 풍성하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육하고 익어 힘없이 떨구어지는 것조차 순리로 받아들이며 다음의 시간을 기약하는 듯하다. 무엇인가 목적하고 도모하는 삶이 순리에 거스르지 않는 삶이 되기를 바래본다.. 2018.9.24. #추석 #한가위 #밤 #충남 #청양 2018. 9. 24.
시골집 호박 시골집 호박. 혼자지만 씩씩해보인다. 추하지 않게 자신의 본 모습을 외로이 지켜가는 듯한 영감이 흐른다. 한해 마무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의연할 수 있는 자신을 보는 한가위가 되기를. 2018.9.24. 2018.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