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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SNS 바다를 헤매며 내린 효과적인 SNS 이용을 위한 잠정적 결론?

by yunheePathos 2011. 2. 15.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을 이용하면서 그동안 많이 헤맸습니다. 지금도 헤매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 맞겠죠. 블로그 네트워크에 관심할 때는 블로그 중심의 글쓰기를 해볼까 하다가 방치하기도 하고(블로그 사이트 선택에도 한참 방황했답니다.), 페이스북의 기동성에 반해 페북을 이용하면서 웬지 파급력이 좀 작은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트위터를 또 열심 파보고. 트위터를 하면서 이건 또 웬지 기동력과 파급력은 좋은데 친한 맛이 안나고.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주절거리는 것도 적성에 안맞는 듯하고..

그러다가 다시 페이스북의 그룹과 페이지 기능에 다시 빠져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래 저래 시간 투자를 해보고. 나누고 싶어하는 주제는 나름 분명한 것 같은데, 어떤 SNS 툴을 기본으로 해서 여타의 SNS 툴을 효과적으로 네트웍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이 안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해보면서 이래 저래 연계도 해보고..지금까지도 그렇네요.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미친 척 운영해본 sns가 총 6개. 미투데이 계정만들어 놓고 테스트한 것 까지 7개, 내가 일하는 영역의 블로그 2개까지 9개. 지금의 블로그까지 10개. 정상이 아니죠?

페북 개인 페이지 http://www.facebook.com/yunheepage
생명평화센터 페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peacenter
대학YMCA 페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uniymca
생명평화센터 트위터 http://www.twtkr.com/ymcakorea

이제 대학Y 블로그와 페이지는 다른 친구에게 넘겨 8개, 미투데이는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7개가 남았습니다. 개인 페이지와 단체 페이지 각 1개, 페북 1개, 트위터 계정 2개, 개인 블로그와 단체 블로그 각 1개. 여기에 페북 그룹 4개. 우와.. 하루종일 SNS에 살아도 시간이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걱정은 그만..

SNS는 물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흐르듯 뜻에 공감이 있는 곳은 자연스럽게 네트웤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에 얽매이지는 않습니다. 각 필요에 따라 그 때 그 때 연동을 활용해 이용하고 있죠. 관리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소통의 수단으로 마음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다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게으른 심보를 갖고 있죠.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이제 결론은 결국 블로그로 다시 왔답니다. 블로그를 기본으로 사용하면서(페북 개인 페이지와 트윗 연동) 페북 개인 페이지는 소소한 나의 고민과 생활을(트윗과 연동 안함), 페북은 사회적인 이슈와 네트웍을, 활동 페이지(단체 트윗터와 연동)는 개인 페북과 연동해서 소통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페북(페이지)과 트윗을 연동해 사회적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을 구할까 합니다. 페북 그룹기능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룹을 참여하지 않을 자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 탈퇴의 자유만!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모이기와 흩어지기에 힘쓰며 사는 인생이라 SNS를 이래 저래 헤매고 있습니다. 

우와 힘들다..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소통과 네트웍을 위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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