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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7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협의회에 참여한 선배님들과.. 88선언 30주년,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협의회에 참여한 선배님들과(김용복, 배현주, 안재웅, 서광선, 노정선, 남부원. 우측부터. 2018. 3.5~7. 동대문 라마다호텔). 대북특사단의 소식과 함께 감사한 시간이다. 평화~~ 윤기종, 김흥수이사님은 일정상 먼저 나가셔서 다른 사진으로나마 함께. 2018. 3. 7.
'한국에큐메니컬운동미션협의회'를 생각한다. 평화를 만들지 못하고 88선언 30주년을 맞이하게 돼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는 88선언 기초위원 선배님들. 당시 아마도 지금 우리와 같은 40대, 50대였으리라. 30년이 지난 지금, 국내외 에큐메니컬 운동의 맥락과 흐름을 읽고 운동의 매듭을 만들어갈 수 있는 젊은 리더들은 보이지 않는다. 아니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광야의 잡초처럼 그 생명줄을 홀로 잡고 있는 듯하다. 지금을 책임지고 있는 이들이 감당해야할 또 다른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제적 지평에서 에큐메니컬운동의 이슈와 맥락을 헤아리고 현장에 충실한 젊은 리더들을 지지하고 물적, 인적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잇는 '한국에큐메니컬운동미션협의회'를 생각해본다. 오랫동안 묵혀온 생각이다. 자칫 기관의 이해와 욕심 그리고 개인의 욕망에 빠져.. 2018. 3. 6.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소개 글이 있어 옮겼습니다. ----------------------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1. 개 요 - 주 제: “평화를 심고 희망을 선포하다“: 한국교회 88선언 30주년 기념 국제협의회 - 장 소: 서울 동대문 라마다 호텔 (서울 중구 동호로 354) - 일 시: 2018년 3월 5-7일 - 주 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화해통일위원회 - 참석자: 국내외 포함 약 120명 2. 배 경 1)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 (이하 ‘88선언’)의 역사적 배경 분단은 한국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깊은 갈등과 균열 야기했고 이는 한국교회의 삶과 선교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고1980년대말 군부.. 2018. 3. 5.
3.1운동 100년 기독인선언 준비를 위한 제1차 집담회 속기메모 3.1운동 100년 기독인선언 준비를 위한 제1차 집담회 속기메모 ▢ 일시 : 2018년 2월 24일(토) 오후 2시 – 4시 30분▢ 장소 : 한국YWCA연합회 2층 강당▢ 참가자 : 김동한(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 공동대표, 기장), 한영수(공동대표, YWCA), 장규식(중앙대 사학과), 이숙진(이대 여성신학), 박창훈(서울신대 교회사), 김찬호(성공회대 문화인류학), 하희정(감신대 교회사), 김영철(서강대 경제학과), 정경일(새길기독문화원 원장), 방원일(서울대 종교학), 최수산나(YWCA), 최지영 (YWCA), 김기리(성공회), 서민영(대학YMCA전국연맹 간사), 주건일(서울YMCA), 이윤숙(YWCA), 김태현(NCCK), 손승호(NCCK), 이윤희(YMCA) 19명 (기독인선언 준비.. 2018. 3. 4.
삼일운동과 한국교회 - 3.1운동 99주년 기념예배 설교문 전문(안동교회 유경재목사)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가 개최한 3.1운동 99주년 기념예배(2018. 2.28. 오후 7시. 남대문교회)에서 설교를 맡아주신 안동교회 유경재 원로목사의 설교문 전문입니다. 삼일운동과 한국교회 고린도전서 1:21-25 유경재(안동교회 원로목사) 삼일운동 – 어리석은 십자가? 3·1운동이 일어난 동기는 일제의 억압적인 총독 정치와 그 횡포 그리고 일제의 민족성 박멸 기도, 언론과 신앙과 결사자유의 박탈, 종교에 대한 근절 정책 그리고 이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다분히 정치적인 색채를 띤 3·1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까닭은 교회에 대한 일제의 탄압정책에 대한 항거라는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제의 억압과 불의를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3·1운동을.. 2018. 3. 4.
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3.9. 오전 11시, 대전 유성, 원자력연구원 앞)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는 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를 대전 유성의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라는 주제로, 파이로프로세싱(사용후핵연료 건식재처리) 연구 반대 및 원자력연구원의 현안과 관련된 내용으로 드리고자합니다.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는 아래와 같이 이루어집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 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 주 제 :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 주 최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일 시 : 2018년 3월 9일(금) 오전 11-오후 2시▪ 장 소 :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대전 유성구 대덕대로989번길 111.. 2018. 3. 2.
큰 아이가 대학 입학하는 날 큰 아이가 대학 입학한다고 기숙사 들어가는 날. 아무런 감정이 없다 허전한건지, 짠한건지, 걱정인지 그동안 떨어져 살면서도 갖지 않았던 뭔지모를 씁쓸한 마음. 어린 아이가 성장해 또 다른 어린 아이로 성장할만큼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다. 친구들 덕분에 구한 어린 시절 사진. 2018.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