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숨의 끄적거림702

다른 지역 Y 후배 동역자들과 오랜만에 종로에서.. 다른 지역 Y 후배 동역자들과 오랜만에 종로에서.. Y를 생각하며 마음에 담고 있는 크기가 참 무겁다. 그 무게에 짓눌리지 않고 성장해 갔으면 하는 바램... 2022. 5. 9. 저녁. 태성골뱅이 #용인_김은정 #연맹_김소영 2022. 5. 12.
청춘을 꿈꾼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 또 다른 내일과 일을 이야기하는 것만큼 신나고 재미난 일은 없다. 에큐메니안 정인영(리연) 사무국장과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도임방주 총무가 사무실을 방문하여 '팔레스타인', '올리브트리캠페인'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올해 작심하고 계획하고 있는 '에큐메니컬청년컨퍼런스-무지개 여행길, 仙'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의 만남이 사건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청춘을 꿈꾼다는 것은 행복한 시간이다. 2022. 5. 11. 12시~15시 2022. 5. 12.
YMCA 생명평화운동 구성하기 - 나로부터 시작하는 운동, 공명의 변화 그리고 또 다른 삶에 대한 고백.(2007.5) YMCA 생명평화운동 구성하기 - 나로부터 시작하는 운동, 공명의 변화 그리고 또 다른 삶에 대한 고백. (2007.5) 생명평화운동은 ‘생산력 지상주의에 매몰된 경쟁과 물질의 시대에서 ‘살아 있음’과 ‘이웃의 평화’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찾는 운동, 반물질, 반자본 운동’이다. 기독교 평신도 운동체로서 YMCA 생명평화운동은 ‘생명이신 하나님의 지체로서 모든 만물이 생명의 소통을 이루고 거듭남으로써, 새 하늘, 새 땅, 새 인간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다. 생명평화운동은 따라서 ‘반자본, 반물질’의 관점에서 ‘생산력 지상주의를 주도하고 있는 초국적기업과 제국(주의)’, 이들의 경제적 기반인 ‘에너지와 금융독점 체제’, 이를 지탱하는 ‘힘의 논리(정치안보주의, 군사주의)와 무한경쟁의 경제적 이데올로기, 그리.. 2022. 5. 6.
한국YMCA 100주년과 오늘의 평화운동 - 생명평화의 ‘때’(Kairos)로 초대합니다.(푯대지, 2014.1) 푯대지(2014.1) 한국YMCA 100주년과 오늘의 평화운동 - 생명평화의 ‘때’(Kairos)로 초대합니다. 이 윤 희 / 한국YMCA100주년기념사업회 사무국장 1. YMCA 새로운 100년의 여정 :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 ‘한국YMCA100주년기념사업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한국YMCA운동 100년을“일제 식민 지배로부터의 독립과 근대화를 위한 청년 지도력 육성, 신음하는 조선 민중들의 정신적 소생과 경제적 자립, 사회적 연대와 협동을 사명으로 만들어진 民의 자발적 결사체”로서 “자립과 자치의 시민사회를 확장하는 반석”이었고, “새 하늘 새 땅을 향한 평신도 에큐메니컬운동의 초석”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은 ‘하나님과 역사 앞에 겸손히 우리를 고백함으로써 한국 시.. 2022. 5. 6.
YMCA와 성서연구- 한국 기독교는 아직도 기쁜 소식인가?(푯대지.07.12. 원고 푯대지(07.12) 원고 YMCA와 성서연구 - 한국 기독교는 아직도 기쁜 소식인가? 이 윤 희 (AOS 성서연구반, 한국YMCA전국연맹) ‘산타節’이 되어 버린 ‘성탄절(聖誕節)’ 며칠 후면 성탄절이다. 이제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비 기호가 되어 버린 성탄절이지만, 그나마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는 예수 탄생의 의미를 365일 중 단 하루만이라도 되새겨볼 수 있는 날이다. 그러나 소비기호로서 성탄절은 우리 집에도 거센 폭풍을 몰고 온다. 폭풍의 주인공은 일곱 살, 아홉 살 된 두 딸이다. 이 나이 때의 자녀들을 둔 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이지만, 폭풍의 핵은 ‘역사적 예수’에 대한 그 어떤 질문도 아닌, ‘성탄 선물을 누가 주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예수’에 대한 실존의 문제가 아니라 ‘산타’에 대.. 2022. 5. 6.
나는 YMCA 회원인가?(청주YMCA, 2022. 4.30.) 근대 민족국가의 창(窓)을 연 손병희(1861)와 신흥우(1883)의 고향, 청주 청주YMCA. 2022. 4. 30. 14:00 나는 YMCA 회원인가? 이윤희 고양YMCA YMCA는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지역과 나라에 따라 다양한 이해 방식과 활동 양식을 갖고 있고, 따라서 Y마다 그 강조점이 다르기도 하다. 그리고 처한 상황과 여건, 시대 변화에 따라 그 모양이 바뀌어 왔고 지금도 변해가고 있다, 누가 어떻게 응답하는가에 따라 Y는 천의 굴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Y에 대한 이해는 하느님에 대한 고백만큼이나 모두가 다를지도 모른다는게 현실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YMCA는 시대와 처한 현장이 달라도 ‘하나되게 하소서(요한복음 17:11)’라는 고백을 신조삼아 서로 간의 차이와 다양.. 2022. 5. 5.
걷는 길은 참 다양한 걸 보여준다 오늘 뜻하지 않게 고양 화전역 주변 투어(?). 모임 참가 예정 시간보다 걸어갈 겸 30분 정도 일찍 도착. 그러나 가로막힌 기찻길로 70분간 고양과 서울의 경계를 넘나들며 모임에 겨우 참석. 한 순간 잘못든 길로 인해 돌아가지 못하고 직진 외통수. 기찻길로 인해 걷는 이들에겐 건너편 이웃과 생활권이 완전 분리. 철책선도 분리장벽도 기찻길도 사람을 가르고 구분하는 행위. 모임 후 화전역으로 되돌아오며 계획했던 원래의 길을 유심히 확인했지만 아는 사람외에는 길 찾기 쉽지 않을 듯하다. 앱 지도도 약간 헷갈릴 듯. 기찻길 건너편 마을에 걸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상함이나 고려는 잘 안보인다. 그런데 돌고도는 걷는 길은 참 다양한 걸 보여준다. 꽃받이라 그런지 꽃집들도 많다. 예상치 못하게 어제에 이어.. 2022. 4. 24.
아이유피스, 동행의 감사함 길을 함께 동행하는 것은 나란히, 앞뒤로 꼭 손잡고 걷지 않아도 된다. 그 길을 함께 가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되고 격려가 된다. '어짜피 혼자 걷는 길, 왜 같이 하는가?'라는 분들도 있지만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은 길을 동행하는 친구들이 없다면 이 길을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네 인생의 길은 더 이럴진대, 인생의 길동무들에게 서운함보다 먼저 항상 감사함을 생각할 수 있기만을 스스로에게 바래본다. 범사에 감사함을 나눌 줄 아는 유니가 되기를. 오늘도 함께 동행한 친구들 덕에 오랜만에 지친 육신의 찌꺼기를 쬐금이라도 내보내는 대신 생명의 봄 기운을 듬뿍 채울 수 있었다. 흩어져 있던 생각이 모아지고 싱그러운 봄 뿌리처럼 새롭게 돋아나는 상상으로 새로워지며 몸과 생각이 건강해진 하루다.. 2022. 4. 23.
베트남 친구들과 3년 전 APAY MSC로 인연을 맺게된 베트남YMCA 청년들. 볼런티어로 베트남Y를 재건하기 위해 수고하는 청년들과 코로나 이후 줌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APAY와 베트남Y와의 월례미팅. 언어의 한계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내가 일하고 있는 고양Y 이사회가 베트남Y와 청년들을 후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하였고 한국 에큐메니컬 청년들을 평화로 작게라도 모으고 지지하는 일에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됨을 의미있게 생각한다. 올 하반기 만들어질 그림이 무엇일지 무척이나 혼자 설레고 있다. 올해 안되면 내년에 또 하고.. #베트남 #APAY #고양 #청년 #YMCA 2022. 4. 23.
서광선 박사님 가족이 보내온 사진. 서광선 박사님 가족이 보내온 사진. 2019년 8월 30일 오후 4시, 서박사님 댁 앞 카페. 고양Y에 온지 석달이 되던 때인가 보다. 서로 눈을 맞추고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 #서광선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