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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0

듣는 기도가 또 다른 평화일 수 있다. 평화는 전쟁과 폭력으로부터의 자유만이 아니라 돈(자본)과 명예, 그리고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말한다. 평화에 이르는 길은 불편함이 주는 여백과 여유를 즐길 줄 알고, 몸의 고달픔을 행복으로 아는 힘(기도)에 있다. 듣는 기도가 또 다른 평화일 수 있다. #친구가_선물한_십자가 #나를_매일_보고_있다 #듣는_기도를_원하며 2019. 7. 7.
[제7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폐회예배 설교] 평화를 선택하라 - 장관철 목사 (광주YMCA 이사) [제7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폐회예배 설교]2017.12.16-20, 광주 프라도호텔 평화를 선택하라장관철 목사(광주YMCA 이사, 선교위원장, 광주무진교회 담임목사) 성 경 : 이사야 11:1-9(구약 980쪽)*이사야 11:1-9*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2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3 그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그는 눈에 보이는 대로만 재판하지 않으며, 귀에 들리는 대로만 판결하지 않는다. 4 가난한 사람들을 공의로 재판하고, 세상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바르게 논죄한다. 그가 하는 말은 몽둥이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가.. 2017. 12. 30.
Dr. David Suh(서광선)'s sermon for 7th Korea-China-Japan Peace Forum Opening “Neither Shall They Learn WAR Any More.” Isaiah 2: 4b Dr. David Suh (Former President, WAY) 한글 파일 및 사진 자료 보기 “He shall judge between the nations,And shall arbitrate for many peoples;They sha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Nation shall not lift up sword against nation;Neither shall they learn war any more. (Isaiah 2:4)” “The wolf shall live with the lamb,T.. 2017. 12. 27.
제7차 한중일Y평화포럼 개회예배 설교, 서광선박사 -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 4) 지난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제7차 한중일YMCA 평화포럼 개회예배 설교를 서광선박사님(전 세계YMCA연맹 회장)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 함께한 삶의 족적을 감동적으로 나누시며 Peace Maker로서 한중일YMCA의 역할에 대해 조언을 주셨습니다. 참가자들이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에 대한 진한 여운을 갖고 포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영어 설교문(클릭)을 한글로 번역해 실었고, 영문 /한글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이사야 2: 4) 서광선 (전 세계YMCA연맹 회장)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 2017. 12. 27.
달라짐 달라짐 “다른 사람에 대해서 끊임없이 불평하고 있는 제자에게 스승이 말했다.네가 바라는 것이 평화라면, 다른 사람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너 자신이 달라져라. 온 세상에 융단을 깔기보다는 슬리퍼를 신고서 네 발을 보호하는 것이 더 쉽다.” - 일분지혜, 앤소니 드 멜로 2014. 8. 21.
‘세상의 빛과 소금’ “언젠가 한 여행자는 우리의 모습을 보고 말했습니다. "나는 이처럼 사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바깥 세계의 사람들은 누구도 이곳에서 와서 이런 방식으로 오랫동안 살 수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소비적인 삶에 너무나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세상과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고린도전서 6장 17절). 세상 사람들이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해 마지않는 우상을 포기해버리고 계속해서 소박한 삶을 살아 나가는 것 말고 달리 그 어떤 방법으로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수 있겠습니까?” - 아미쉬의 목소리로 듣는 그 치열한 삶의 기록(들녁) 2014. 8. 21.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그 안에는 태양이 비치고 있고그 안에는 별들이 빛나며그 안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다.그리고 그 안에는식물들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고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바로 그 안에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나는 영혼을 바라본다.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그것은 태양과 영혼의 빛 속에서,세상 공간에서, 저기 저 바깥에도거기로 영혼 깊은 곳 내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그 신의 정신에게 나를 향할 수 있기를,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힘과 축복이나의 깊은 내부에서 자라나기를. - 독일 발로르프 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이 함께 읊는 시 2014. 8. 21.
보왕 삼매경(寶王三昧經) 보왕 삼매경(寶王三昧經) 첫째,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병고(病苦)로써 양약(良藥)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둘째,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제 잘난 체하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일어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하셨느니라. 셋째, 공부하는 데 마음의 장애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장애 속에서 해탈을 얻으라" 하셨느니라. 넷째, 수행하는 데 마(魔)가 없기를 바라지 말라. 수행하는 데 마가 없으면 서원이 굳건해지지 못한다.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마군으로써 수행을 도와.. 2014. 8. 21.
좁은 길... 생명의 길... 7일 단식 마지막 기도 좁은 길 생명의 길 오늘 아침 일어나 카스 친구가 올린 '소원'이라는 CCM을 우연히 발견하고 나에게 주는 메시지인 듯 깊게 빠졌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좁은 길.. 생명의 길... 7일 단식을 풀며 (실제는 6일 2식) 오늘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속이 부디끼는데 입은 자꾸 먹자고 하더군요. 그래도 어찌된(?) 일인지 맘이 동하지 않아 조금 먹고 음료수(쥬스.. 내가 음료라하면 다들 술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어서)와 단 거를 좀 사서 들어왔답니다. 7일 단식 마지막 기도 주제였습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그리고 기구에서의 생활이 일상에 매몰되기 쉽지만 세상과의 호흡을 놓치지 않고 세상의 바다에서 신앙을 찾아가기만을 소원해 봅니다" 2014. 7. 30.
[생명의 기도 13] 용서하지 마라! - 당신이 주신 어린 십자가를 가슴에 품고 행동하겠습니다. 용서하지 마라! 의인 열 명이 없어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셨던 하나님(창 19). 우리의 죄를 용서치 마소서!.착하디 착한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위선의 지도자들에 의해 죽어갔습니다.당신의 자녀들이 돈이 곧 성공이라는 어른들의 욕망과 탐욕에 의해 죽어갔습니다.당신의 자녀들이 어른들이 만든 순종의 질서에 의해 죽어갔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이 거짓의 언론에 의해 죽어 갔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치 마소서!.꽃다운 당신의 자녀들을 한 명도 구하지 못했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어둡고 차가운 죽음의 바다에 방치한 채 한 달이 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자녀들의 죽음을 충분히 슬퍼하고 용서도 구하지 못한 채 서둘러 보내고 있습니다.당신의 자녀들이 몸으로 가르쳐 준 생명의 외.. 2014.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