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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2

팔레스타인-한반도 평화기도회,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Come & See” 팔레스타인-한반도 평화기도회 2015. 11. 27. 오후 3시, 대한성공회 팔레스타인에서 온 편지 “Come & See” Yasmine Rishmawi (팔레스타인 JAI 청년활동가) 3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아랍권 이웃나라의 공항 안, 여권 심사대를 지나면서 여권 심사 원에게 여권을 건넸다. 그러자 심사원은 환하게 웃으며 반짝이는 눈으로 나를 보면서, “베들 레헴 도시에서 태어나셨다니, 정말 멋지네요!”라고 말하였다. 아마 난 그 심사원의 말에 여러 가지 대답을 해 줄 수 있었겠지만 나는 얼굴에 엷은 미소를 띈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무수한 생각을 가진 채 심사대를 지나갔다. 아마 베들레헴에 사는 것은 멋진 일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굉장히 힘들고 고통스럽다. 베들레헴에서의.. 2015. 11. 29.
팔레스타인 가자 주민들에게, 오로지 당신을 위해 힘을 내주세요! 가자지구 지원과 팔레스타인 어린이 수감자 도서 보내기 모금 캠페인 서신 3 "한 권의 책이 팔레스타인 어린이에게 희망을 줍니다(One book brings hope for the Palestine children)" 팔레스타인 가자 주민들에게,오로지 당신을 위해 힘을 내주세요! 장우정 (‘세상의 빛’이 되고 싶은 청년) 한국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측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써 전해듣는 것으로는 고통의 신음으로 하루하루 희망 대신 분노의 마음이 커져가고 있을 팔레스타인들의 아픔을 십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서로가 적이 되고 어린아이들과 여성들이 희생당해야 하는 것인지 당췌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더 답답한 것.. 201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