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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8

구순이 넘으신 어머니. 구순이 넘으신 어머니. 머리 흰, 덩치가 산만한 아들만을 걱정하며, 먼저 가신 아버님과 당신의 어제만을 말씀하신다. 2024.2.25. 2024. 2. 26.
공주시 금강변 한방대추차 맛집, '봉우리'. 공주시 금강변 한방대추차 맛집, '봉우리'. 청양 다녀오는 길, 넉넉하고 여유로운 비어 있는 공간을 찾아. 테이블이 몇 개없는 작은 공간이지만 마음의 넉넉함은 결코 작지 않는 곳. 2023.11.25. 16:00 공주 금강변 2023. 11. 26.
"어머니. 활짝 웃어보셔요." 구순을 맞으신 어머니. 답답하기만 한 병원에서 오랜만에 나오셔서 5남매와 함께. 추운 날씨에 걱정이 앞섰지만 매서운 (인생) 바람을 그동안 이겨오신 씩씩한 어머님을 믿고 맑은 하늘을 만끽한 시간. "어머니. 활짝 웃어보셔요." 2023.11.25. 청양 2023. 11. 26.
한 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어머님과 함께하는 시간 한 끼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 어머님과 함께하는 시간. 오늘은 날씨가 좋아 산책삼아 휠체어로 청양 읍내 투어. 좋아하시는 대추차도 한 잔. 2023.4.30. 2023. 4. 30.
어머님과 외출 지난 주 김용복 박사님 1주기 준비로 양평과 구례를 다녀오느라 찾아뵙지 못한 어머니. 따뜻한 밥과 국 한 그릇이라도 나눌 수 있어 다행인 시간. 2023.4.15.청양 * 비오는 궂은 날씨.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가까운 식당과 까페를 찾았지만 너무 힘든 일. 겨우 하나 찾았다. 식당의 따뜻함 덕분에 식사할 수 있어 다행. 2023. 4. 15.
어머님과의 오랜만 외출 봄이 오고 코로나가 가니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과 잠깐의 나들이라도 가능해졌다. 어머님과 오랜만에 차도 마시고 휠체어로 거리도 돌아다닐 수 있어 잠깐이지만 참 다행스런 시간 . 2023.3.26. 청양. 2023. 3. 27.
세상이 좋아진 것이 아니다. 재활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님을 병원 현관문 유리창 너머로 뵙는게 다라니... 잘 보이지도 않는 분에게 현관문은 큰 가림막이되고 듣는게 어려우신 어머니한테는 전하는 소식들이 되돌아오는 막힌 장벽이 된다. 75세 이상이면 화이자 백신 접종하는 줄 알았는데 AZ로 접종한다고 해 걱정된 형님들이 "왜 화이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지침이 없어 언제 백신접종이 가능할지 모른다는 답변만 돌아온다. 왜 그런지 질병관리청에 질문하는데 답이 아직... 이제 구순이 다된 분과 대화도 만남도 마땅치않은 세상이 되다니.. 힘들고 어렵더라도 제발 견뎌보시라는 말밖에 못하는 시간이라니. 세상이 좋아진 것이 아니다. 평생 처음 어머님께 꽃 선물을 드렸다. 다시 건강 회복하셔서 화사하게 말씀 나눌 수 있기만을... 2021. 5. 10.
중환자실에서 퇴원하신 어머니와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들. 지난 일요일, 중환자실에서 퇴원하신 어머니와 오랜만에 함께 모인 가족들. 2019. 6.30. #이윤희 #가족 2019.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