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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24

거짓 공론화, 가짜 탈원전,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거짓 공론화, 가짜 탈원전,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힘 있는 자든 힘 없는 자든, 모두가 자기 잇속만을 채우며, 사기를 쳐서 재산을 모았다. 예언자와 제사장까지도 모두 한결같이 백성을 속였다. 백성이 상처를 입어 앓고 있을 때에, '괜찮다! 괜찮다!' 하고 말하지만, 괜찮기는 어디가 괜찮으냐?” (예레미야 6:13-15) 2020년 8월 2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세균 총리는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이하 맥스터)’ 증설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문재인 정부가 자신들의 입으로 말했던 ‘탈원전’은 가짜였으며, 이번 공론화 역시 월성핵발전소의 지속적 가동을 위해 실시된 거짓 공론화였음이 드러났다. 우리는 그간 ‘공론화’라는 이름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기만한 산업통상.. 2020. 8. 21.
<기자회견문> 실패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공론화는 무효다!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가 파탄 났음을 인정하고 제대로 된 공론화를 다 실패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 공론화는 무효다! ​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가 파탄 났음을 인정하고 제대로 된 공론화를 다시 실시하라. ​ 문재인 정부는 출범 초기 국정과제의 하나로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박근혜 정부에서 수립되었던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이 핵산업계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한 것으로써, 재공론화를 통한 관리정책의 재수립이 필요하다는 시민사회의 요구를 수용한 결과였다. 핵발전소 가동 40년이 넘었어도 고준위핵폐기물 영구처분장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제대로 된 공론장이 필요하고도 시급했다. ​ 그러나 핵산업계 주관 부서인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론화를 주도하면서 공론화 재검토위원회에 지역과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를 일방적.. 2020. 7. 30.
조나단 프레릭스(Mr. Jonathan Frerichs) 초청 간담회 - WCC, ICAN 과 함께하는 핵무기 금지조약 가입 운동을 위하여 조나단 프레릭스(Mr. Jonathan Frerichs) 초청 간담회 - WCC, ICAN 과 함께하는 핵무기 금지조약 가입 운동을 위하여 핵 없는 세상, 평화를 심는 그리스도인들을 초청합니다. 2018년 한 해도 핵 없는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위해 애쓰신 회원단체 및 구성원들의 평안을 빕니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이하 핵그련)가 지난해 모여 함께 을 중심으로 논의한 결과 여러 가지 실천 가능한 목표들을 설정하게 되었고, 그 가운데 하나가 WCC, ICAN 과 함께 핵무기 금지조약 가입을 위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핵그련의 모태가 된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선언은 “피폭자(被爆者)의 자리”, 이들의 입장에 서겠다는 신앙고백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 2019. 2. 13.
<성명서> 파이로프로세싱과 고속로 사업재개 규탄한다. 파이로프로세싱과 고속로 사업재개 규탄한다. “그 빛이 어둠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 핵그련은 지난 2018년 3월 9일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를 기억하며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탈핵연합예배를 드렸다. 온갖 부실과 불법의 은폐로 신뢰를 상실한 원자력연구원이 막대한 세금을 들여 연구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업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것, 게다가 이는 문재인 정권이 지금껏 추진해온 탈핵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사업은 결코 생명을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과 양립될 수 없는 죽음의 길이라는 사실을 천명하며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파이로프로세싱(이하 파이로)과 소듐냉각고속로(이하 SFR)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토하겠다며 만들어진 재.. 2018. 4. 2.
2018 핵그련 탈핵연합예배 이모저모 2018 핵그련 탈핵연합예배(3.9. 11시,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는 핵그련 소속 단체 및 교회들이 참여했고,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가 함께 했다. YMCA에서는 대전, 청주, 논산, 당산YMCA가 함께 참여했다. 핵그련 2018 탈핵연합예배 일정, 순서지, 성명 등 문서자료 보기 이 날 예배에서는 특송으로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 회원들이 마법의 성을 개사한 '탈핵의 빛'을 불러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30Km연대 충청권 주민들의 핵없은 세상을 향한 소망이 담긴 가사와 영상(강한별, 청주YMCA 촬영)을 공유합니다. 탈핵의 빛 믿을수 있나요 우리집 옆에서 핵재처리실험 한다는 것을 방사능 안전하니 걱정마 수많은 거짓말 뿐이지요 어제는꿈에서 핵괴물을 만났죠 깨어나니 눈물이 가.. 2018. 3. 10.
“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재가동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연구를 중단하라.” - 2018 핵없는 세상을 위한 그리도스인연대 탈핵연합예배 성명, 예배자료- “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재가동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연구를 중단하라.”-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에 부쳐 - “그 빛이 어둠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 후쿠시마 핵사고가 일어난 2011년으로부터 7년의 시간이 지났다. 체르노빌의 핵사고가 시간이 지나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져가듯이 후쿠시마 역시 사람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그러나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재난은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지금여기 우리들 모두의 사건이다. 생명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버린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땅과 방사능에 피폭된 이들의 삶은 여전히 고통스럽지만, 아직 누구도 핵사고의 책임을 인정하거나 잘못을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진실은 숨길 수 없고, 반드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2018. 3. 9.
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3.9. 오전 11시, 대전 유성, 원자력연구원 앞)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는 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를 대전 유성의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라는 주제로, 파이로프로세싱(사용후핵연료 건식재처리) 연구 반대 및 원자력연구원의 현안과 관련된 내용으로 드리고자합니다.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는 아래와 같이 이루어집니다. □ 행사 개요▪ 행사명 : 2018년 3.11 후쿠시마 핵사고 7주기 탈핵연합예배▪ 주 제 : “어둠이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요 1:5)▪ 주 최 :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인 연대▪ 일 시 : 2018년 3월 9일(금) 오전 11-오후 2시▪ 장 소 : 대전 유성구 원자력연구원(대전 유성구 대덕대로989번길 111.. 2018. 3. 2.
"평화하자"논평-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결정을 강력 규탄한다!/신규핵발전소건설 전면 중단하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재개 결정을 강력 규탄한다! - 신규핵발전소건설 전면 중단하라!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공론화위)는 20일 오늘,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를 재개할 것을 정부에 권고하기로 했다. 공론화위는 시민참여단의 최종결정이 건설 재개 59.5%, 건설 중단 40.5%로 재개의견이 19% 포인트 높았다”고 설명했다. 반면 원전 축소·유지·확대 중 원전을 축소하자는 쪽 의견의 비율이 53.2%, 원전을 유지하자는 비율은 35.5%, 원전을 확대하자는 비율은 9.7%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청와대는 뒤이어 공론화위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으로 한국은 2089년이 되어야 핵발전소가 모두 폐쇄될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의 탈핵선언은 시작부터 누더기가 되었고, 한마디로 이것은 탈핵이 아.. 2017. 10. 21.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한국교회 신학자 선언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활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신학자들이 주관으로 신고리 5, 6호기 백지화를 촉구하는 신학자 선언을 10월 12일 발표했습니다. 회원들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위한 한국교회 신학자 선언 핵의 망령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2017년 한국교회 신학자들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의 전면 중단을 촉구한다. 원전이든 핵무기이든, 이는 현재 인류가 갖고 있는 기술수준으로 인류의 안전을 보증할 수 있는 어떤 수단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는 1978년 고리 핵발전소 건설 이후 매 18개월마다 1기씩의 속도로 지금까지 총 25기의 핵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해왔다. 이명박 정부는 2010년 핵.. 2017. 10. 13.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노벨평화상 수상 환영 논평 평통사의 논평입니다. 깊이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의 노벨평화상 수상 환영 논평 우리는 올해 7월 7일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유엔 핵무기 금지협약'의 성안을 주도한 ‘핵무기폐기국제운동(International Campaign to Abolish Nuclear WeaponsㆍICAN)’이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 ICAN은 101개국의 468개 연대 단체가 활동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 연합체로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이 공동성명 등을 통해 완강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평등한 핵확산금지조약을 대체하는 역사적인 핵무기금지조약을 성사시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193개 유엔 회.. 2017.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