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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2

트럼프 이후 격화되는 평화위기-"트럼프는 이스라엘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은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희망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1993년 오슬로 평화협정의 붕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트럼프 취임 이틀만에 이스라엘은 동예루살렘에 불법 정착민 600가구 건설을 발표했고 강제로 팔레스타인인들을 쫒아내며 불법 정착촌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트럼프의 대사관 이전 공약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 불법 정착민들에 대한 지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불법 점령촌 건설 현장에 붙어 있는 슬로건은 이스라엘이 받아들이고 있는 트럼프의 미국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는 이스라엘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무슬림과 유대인 양 당사자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예민한 문제이다. 이미 예루살렘은 정치적인 갈등.. 2017. 1. 23.
미 제국의 종말의 시작?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인가? 힐러리 또한 남부와 미 제국의 이해 대변자이긴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세상은 소위 정치인과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분석과 희망과는 달리 움직이고 있다. 민의 바닥이 그만큼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요동치고 아파하고 있다는 다른 표현일 것이다. 민의 바다에 몸 담고 깊게 호흡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곳, 절망의 공간에서 새로운 희망을 담는 노래를 부르는 것이 지금 필요한 시기인 듯하다. 민은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움직이고 있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스스로의 힘은 아직 모자라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은 과거로 부터 배우며 어제에 대한 부정으로부터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기 시작하고 있는지 모른다. 어쩌면 새로운 세상에 대한 희.. 2016.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