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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라오스 Nongkham Church 주일예배 찬양 (영상)과 느낌

by yunheePathos 2019. 3. 14.
Laos Luangprabang, Nongkham Church 주일예배 찬양과 느낌

시내에서 벗어나 모여야 하는 교회. 주일 날 가자는 분들이 계셔 가봤다. 통제된 사회에서의 교회는 무엇이고 역할은? 왜 모이고자하는 걸까.

하여튼 그들은 여성이 항상 예배를 인도하고, 장로가 설교하고, 신나게 찬양하며 예배가 끝난 후 아픈 어른들을 따로 모아 건강을 기도하고 있었다.

목회자는? 예배시간에 빔을 조작하고 축도만을 감당하고 아픈 이들을 위해 따로 크게 기도하고 있었다. 한국교회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목회자는 없었다.

겉만 번지르르해서 누가 누구에게 선교한다고 하는지. 허술해 보이는 외형만 보고 선교한답시고 덤비는 한국교회가 오히려 선한 원형을 헤치는 독이되지 않을지, 이런 생각이 잠깐 스친다.

2019년 3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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