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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에큐메니컬141

기독교시오니즘, 팔레스타인, 향린교회 향린교회에서 유학생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28세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청년을 초청하여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마련. 이미 여러 단체에 초청받아 열심히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만, 개 교회에서 직접 초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시오니즘이 근현대 유대인에 의해 만들어진 단순한 악몽이 아닌 '약속의 땅', '하나의 백성이라는 선민의식'이 배태한 서구 제국의 군사적, 경제적 점령과 지배를 정당해 온 기독교시오니즘의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바탕이자 세계 지배질서로 현실로 작동하는 하나의 실체적 세력임을 확인할 수 있다.거짓에 기초한 십자군전쟁, 인디언 선주민에 대한 학살, 노예시장, 근대 식민지 점령과 학살, 그리고 지금까지.. 점령이 아닌 인종청.. 2025. 3. 10.
희년신앙, 희년빛탕감운동(김철호, 김옥연) 2006년 대전에서 희년빛탕감운동을 시작한 김철호 목사님, 그리고 김옥연 목사님께서 이 운동을 국내에서 그리고 아시아 지역에서 함께할 수 있는 동역자를 구하기 위해 고생 중이라는 말씀을 듣고 있다. 올해 일본, 대만 등과 함께 국제회의를 조직하기 위해 파트너를 찾아 동분서주하고 계신 중이신데, 지난 2024년 3월, 세상에 내놓으신 '희년신앙-성서 속, 희년신앙 행동서사를 읽다'를 보내주셨다. 두 분이 공저로 발간한 700쪽이 넘는 어머어마한 책이다. 펼치기도 전에 책 주제와 제목, 그리고 그 두께만으로도 압도. 이제 표지를 보며 감사의 글을 남기는 시간이라, 김철호 목사님이 이 책을 설명한 인터뷰 기사를 대신으로 소개드린다. “희년신앙은 출애굽부터 시작해서, 예수님의 하나님나라 초대교회의 서로 돌보는 .. 2025. 3. 4.
서광선 박사 3주기 추모시 <우리는 서광선과 작별하지 않는다>_신복현 목사 추모시_ _신복현 목사 그는 디아스포라의 길 위에 늘 서 있었다.강계의 삭풍을 뚫고 태어나 전쟁의 포연 속에서 아버지를 잃었지만그는 원망하지 않았다.마침내 분단과 이념을 넘어 경계인의 자리에서 광장을 향하였다. 그는 늘 경계인이었다.분단의 골짜기에서 신앙을 붙들었으며이념의 질곡에서는 평화와 정의를 일구며억눌린 자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들으려 했던 사람. 그는 길을 잃지 않는 순례자였다.미국의 거리에서 신학을 익히고한국의 골목에서 민중을 만나며하나님 뜻 찾아서 나그네 삶을 살았다. 그는 경계를 넘어선 자신학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고교회와 세상의 담 없애며분단을 넘어 평화를 살았다. 죽은 자가 산 자를 돕는다는데그러니 그는 죽어서도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기차타고 다시 오실국경선 평화 광장에서우리는 서광선과 작별.. 2025. 2. 26.
서광선 박사님 3주기 추모 모임 (2025. 2. 25. 16:30~18:00, 고양YMCA 다락방) -2025. 2. 25. 16:30~18:00, 고양YMCA 다락방 서광선 박사님 3주기 추모 모임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생전의 소원대로 평화의 기차를 타고 베를린까지 가는 그날을 그려봅니다. 계신 곳에서 평화의 이야기 피어오르길 빕니다. - 추모 모임 이끎이 이충재 - 참석자 : 구명기, 김옥연, 김은정, 김정아, 김철호, 나상호, 박은규, 서경빈, 신동욱, 신복현, 안바나바, 유경종, 이윤희, 이창호, 이충재, 임병란, 전영숙, 전옥희, 정은경, 정지석, 홍선의- 저녁식사 후원 : 남부원고양신문 관련 기사 https://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83111 어느덧 3주기… “우리는 서광선과 작별하지 않았습니다” - 고양신문[고양신문.. 2025. 2. 26.
'지난 일을 교훈삼아', 중국 기독교사 공부 않는 후배를 걱정하며 공부하도록 책을 보내주신 윤신영 목사님. 10권의 책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다. 감사의 마음을 ~~~.보내주신 책, '지난 일을 교훈삼아'를 길잡이로 중국 기독교에 대한 스터디 입문해 보기로. 신학대와 관련한 인사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 중국 남경Y와의 교류를 준비하며 중국 기독교사와 그 역사 안에서의 남경Y의 역할도 찾아봤으면 하는 바람.. 2025. 2. 19.
故 서광선 박사 3주기 추모 모임, “참사랑은 정의” 옆에서, 앞에서 항상 인자함으로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시며 Y운동의 Keyword와 고민을 던져주셨던 고 서광선 박사님. 1주기로 함께 모여 기억을 나누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던 국경선평화학교와 고양지역 선후배 몇몇 분들이 3주기 추모모임으로 작은 공간이지만 이전한 고양YMCA에서 추모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시끌벅적한 큰 모임은 아니지만 넉넉하고 여유로운 기억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 추모모임 주제로 서박사님께서 말씀하셨던 '참사랑은 정의'라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기억해봤습니다.故 서광선 박사 3주기 추모 모임 기차길, 나그네길, 평화의 길“참사랑은 정의” “온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우리나라의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잠시 왔다 가지만, 이제 곧 다시 오겠습니다. 그때는 서울에.. 2025. 2. 14.
학생기독운동(SCM, Student Christian Movement)과 기독학생운동(CSM, Christian Student Movement)의 이해 구분 학생기독운동(SCM, Student Christian Movement)과  기독학생운동(CSM, Christian Student Movement)의 이해 구분>세계교회협의회(WCC) 창립 당시의 논쟁, 즉 ‘WCC와 세계학생기독교총연맹(WSCF)와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도 학생YMCA에 대한 관점을 확인할 수 있다. WSCF를 WCC의 학생부로 통합할 것인가, 아니면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조직으로 둘 것인가의 문제. 결국 WSCF는 WCC와의 합의로 통합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자율성을 갖는 독립 기구로 독자적인 노선을 갖게 된다. WCC는 이와 별도로 그 안에 청년부를 두게 된다. 이와 같은 신학적, 조직적 전통은 학생YMCA와 조선기독교청년회(YMCA)연합회 창립 당시에도 적용되었으며, 한국기.. 2024. 12. 15.
2011년 이지넷 (EASY Net, Ecumenical Asia-Pacific Student and Youth Network) 총회 2011년 이지넷 (EASY Net, Ecumenical Asia-Pacific Student and Youth Network, 에큐메니컬 아시아 태평양 청년 학생 연대 ) 총회 자료  ● 개 요 ● - 일시 : 2011년 4월 19일(화) 오후 3시 - 장소 : 종로 5가 기독교 회관 701호 - 참석 : 서울대교구가톨릭대학생연합회(SFCS), 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한기연), 한국기독청년회(YMCA),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한국여자기독교청년회(YWCA) *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는 단체 행사 관계로 참석하지 못합니다. - 총회 의의 : 이지넷 현황을 소개 소개하고 각 단체에서 이지넷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되도록 유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되고자.. 2024. 12. 14.
장신대 교수평의회 시국선언문_이 선언이 우리의 기도이며, 우리의 신학이다. 2024. 12. 13.
윤영우_기독학생 사회평화봉사단 운동의 의의와 실천전략 기독학생 사회평화봉사단 운동의 의의와 실천전략   윤영우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대학부장)1999. 5 1. 들어가는 말 새로운 천년을 눈앞에 두고 각 운동세력은 구조조정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것은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운동의 창출을 위한 노력일 것이다.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또한 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해 역사책을 발간하고 그동안의 운동을 성찰하고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의 사회적 존재양식은 어떠해야하는가 ? 이 질문에 대한 응답은 각 시대별로 구체적인 표현형태는 다르게 나타났다. 때로는 봉사활동에서부터 정치투쟁으로, 그리고 민중운동의 현장으로 삶을 이전하는 것으로 소외받고 가난한자에 대한 연대의 정신으로 표현되었다. .. 202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