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교회에서 유학생으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28세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청년을 초청하여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마련.
이미 여러 단체에 초청받아 열심히 가자지구와 팔레스타인 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만, 개 교회에서 직접 초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
시오니즘이 근현대 유대인에 의해 만들어진 단순한 악몽이 아닌 '약속의 땅', '하나의 백성이라는 선민의식'이 배태한 서구 제국의 군사적, 경제적 점령과 지배를 정당해 온 기독교시오니즘의 강력한 이데올로기적 바탕이자 세계 지배질서로 현실로 작동하는 하나의 실체적 세력임을 확인할 수 있다.
거짓에 기초한 십자군전쟁, 인디언 선주민에 대한 학살, 노예시장, 근대 식민지 점령과 학살, 그리고 지금까지.. 점령이 아닌 인종청소, 그 하나의 현실인 팔레스타인..
한국 개신교의 맹목적 광신도 이에 기초하고 있음을 성조기와 이스라엘기 무리가 상징하고 있다. 이에 잠식당한 '중세화된 개신교'를 단순히 정치적 극우주의로만 해석해서는 안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홍콩에서 돌아온 후 사무실에서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향한 향린교회. 지하철에서 졸다 안국역 회군.
2025.3. 9.13:30



#향린교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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