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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543

아태Y 운동성강화위원회 회의. 홍콩YMCA 홍콩행. 아태Y 운동성강화위원회 회의. 홍콩YMCA 호스트로 3박 4일 동안 진행. APAY 운동성강화위원회는 24개 국 YMCA 중 역량이 다소 부족하고 약한 YMCA를 지지하고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2019년부터 운동성강화 비상임 코디네이터로 3년동안 봉사했던 인연과 홍콩Y 호스트로 방문하게 됨. 오랜만에 영어만 사용하는 미팅에 참석해 도닦고 가겠다.홍콩Y는 세번째 방문인데 혼자 조용히 둘러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이번이 처음인듯..Y 작은 박물관과 기념품 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박물관은 문이 잠겨있어 내일 봐야겠다.. 오늘은 야경이나 보려했더니 비가 온다..* 저녁 산책 후 야경 사진 추가APAY(Asia and Pacific Alliance of YMCAs)Committe.. 2025. 3. 5.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거점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임터를 찾아.. 홍선의 부이사장의 초청으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신도제일교회 방문. 신도제일교회는 고양YMCA 창립에 큰 기여를 하셨던 고 유재덕 목사님께서 섬기셨던 교회(1953년 설립)이기도 하다.교회 내 강당, 카페, 모임 방 등을 활용하여 교회와 공동으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들을 꾸며볼 계획이다. 지역 내 거점별로 이런 공간이 몇 군데 만들어질 수 있다면, 주민조직-학교-기관-단체 등과의 협력과 공간네트워크을 통해 모이는데 힘쓰면서도 흩어지는 모임으로써 Y가 작은 기여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교회 구성원들과의 친교를 위해 우이령 산행 모임에 초청받아 함께했다. 올해 다시 개통한 교외선도 타보고...(2025. 3.1) 2025. 3. 4.
여유로움을 간직한 멋진 보름 달 회의 마치고 나오다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친구에게 아직 젊구만.. 그랬더니 보내 준 보름달.. 바쁘지도 않은데 하늘을 보지 못하고 사는 시간.. 왜 이리 메말라졌을까 싶다.. 오곡밥은 구경하지 못하더라도 대보름 달로 여유를 찾아보자!!!여튼 여유로움을 간직한 멋진 보름 달이다.. 화정 덕양구청 주차장에서 2025. 2. 12.
남경Y 사무총장 임배천 목사와의 만남 남경Y 사무총장이자 금릉협화신학원 교수인 임배천 목사와 서신견 목사가 한국을 방문. 고양Y 사무실 방문을 계획했으나 서울 일정이 있어 종5에서 점심 접대. (2025.1.21.11:30)근현대 남경과 관련한 역사 그리고 기독교, Y와 얽힌 이야기를 나누며 고양과 남경의 협력을 높여가는 방안을 찾기로. 난징대학살 당시 남경Y는 교회와 함께 30여만 명의 주민을 보호하며 지역민들과 함께했던 역사를 갖고 있다(기념관 앞 십자가 모형의 기념탑 유래) 남경Y는 창립부터 YMYW가 함께 이사회(각 12명)를 구성하고 단일체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YM(10개Y) 네개Y 중 하나. 지난 2024년 2월, 중국 상해에서의 만남 이후 두번째 만남.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남경 방문과 한•중Y 스터디. 2025. 1. 21.
기도와 연구가 필요하다. 내 생각과 처지 이전에 상대의 처지와 생각을 좀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노력,마지막 판단과 결정의 길에서 다른 이의 판단에 따라 쉬이 출렁이기보다는 잔잔히 고요하게 흘러갈 수 있는 숙성되고 성숙한 내면의 단간한 깊이가 좀 더 필요하다. 기도와 연구가 필요하다. 스스로의 울림도, 나누는 향기도 턱없이 엷기만 하다.하루 1시간 성서를 읽고 묵상할수록 드는 생각이다. 2025. 1. 18.
사무실 이전 축하 방문 명분으로 서로 모르는 님들끼리.. 어제..2025.1.7. 사무실 이전 축하 방문 명분으로 서로 모르는 님들끼리..#신복현 #이창호 2025. 1. 9.
밤을 지새운 결과가... 약한 자에게는 따뜻하고, 강자의 불의에는 단호할 때 공권력은 의미가 있다. 약한 자에게는 따뜻하고, 강자의 불의에는 단호할 때 공권력은 의미가 있다. 그렇지 않을 때 공권력은 강자의 이익을 강요하는 불의한 폭력일 뿐이다. 한국사회의 미래를 볼모로 잡고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이들 앞에 무릎 꿇는 공권력은 한국 시민사회의 또 다른 슬픈 자화상이다. 밤을 지새운 결과가... 2025. 1. 3.
함께 읽는 글. 본회퍼 -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함께 읽는 글.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사랑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죽이고,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공동체를 세웁니다.자유에 이르는 길은 훈련이라 말합니다. 본회퍼 2024. 12. 10.
함께 읽는 글. 도종환 - 담쟁이 함께 읽는 글.담쟁이 도종환시화선집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저것은 벽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그때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 수 없는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담쟁이는 서두르지않고 앞으로 나아간다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결국 그 벽을 넘는다. 2024. 12. 10.
함께 읽는 글. 세상의 미친 자들 함께 읽는 글.세상의 미친 자들  어느 고등학교 교사가 썼다고 전해지는 이 시는 애플컴퓨터사의 텔레비전 광고에 사용되었다.  세상의 미친 자들에게 붙여지는 이름이 있다.현실 부적응자,반항아,무제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자.사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자들,이들은 규칙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리고 현상 유지를 별로 존중하지 않는다. 당신은 그들을 인용할 수 있고,그들에게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고,그들을 칭찬하거나 비난할 수 있다.하지만 그들에 대해 당신이 할 수 없는 단 한가지는그들을 무시하는 일.왜냐하면 그들은 사물을 바꿔놓기 때문이다. 그들은 발명하고, 상상하고, 치료한다.탐험하고, 창조하고, 영감을 불어넣는다.그들은 인류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든다.어쩌면 그들은 미쳐야만 하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 어.. 2024.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