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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의 끄적거림/숨

뜻과 길이 바르고 거침없는 한해를 위해

by yunheePathos 2019. 11. 17.
뜻이 바르면 길이 있고,
그 길이 세워지면 거침이 없어야 한다.
작은 걸음 걸음일지라도..

뜻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세우는 생명이고,
길은 사람이 모이는 그릇이자 행하는 방도이며,
거침없음은 세상에 대한 당당한 선언이자 스스로의 담대한 걸음이다.

따라서  바쁘게 일을 하고 있음을 위안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뜻이 없는 길일에서의 방황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인에게나 조직에게나.

올해 마무리가 이제 한달 반 남은 시간.
답답할 정도로 수 없이 뜻과 길이 바를 수 있도록 그 길을 묻고 물으며 지내온 시간.뜻과 길이 바를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거침이 없어야 한다.
어려움을 견디며 이겨내는 내공을 기도 가운데 튼실하게 만드는 남은 시간이 되기를..
뜻과 길이 바르고 거침없는 한해를 위해 올 한해 마무리도 잘해야할 시간.

고양으로 올때 친구가 선물해준 십자가가 웬지 힘이 된다.

#쉼 #이윤희 #고양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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