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참 요지경이다.
전쟁과 갈등은
육지에서
바다로..
하늘로...
우주로...
이젠 보이지도 않는 사이버 세상으로....
이 변화는 과학의 이름으로 순식간이다.
인간이 없는 지구가 가능하다고 말하는데..
참 모를 세상이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진 세상.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 하지만
실제 한 짝인
과학과 욕망의 신화가 만들어왔던 문명.
2천년 전 로마의 제국과 지금 미국의 제국.
서구 중심의 기독교 세계.
시장과 과학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세상.
달러와 지금까지 없었던 폭력에 의한 일극의 힘으로
지금, 문명전환과 종교가 가능할가?
평화의 씨앗이라 생각했던 종교.
그 절실함..
나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서구 제국의 역사에 갇힌 한반도에서.
묵직한 주제지만 취재한 기사로 쓰인 것이라
쉬이 하루에..
bit와 byte
728x90
'숨의 끄적거림 > 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화를 일궈온 이방인, 최승구 (0) | 2020.10.25 |
---|---|
사심없는 한 사람의 선한 의지와 행동이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넓고 깊을 수 있다. (0) | 2020.10.25 |
내 친구... (0) | 2020.09.17 |
어떻게 이슬람은 서구의 적이 되었는가? (0) | 2020.09.14 |
오랜만의 서점 나들이... (0) | 2020.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