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Y 자원순환 사회적기업 설립 협력사업 추진

캄보디아Y, 세종Y, 자원순환기업 주신통상, APAY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자원순환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해 근 1년에 걸쳐 논의해 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19가 아니면 좀 더 빨리 진행되었을지도 몰랐겠다는 아쉬운 마음도 들지만 덕분에 차분히 가는 것 같기도 하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합니다.

4개 기관이 함께 서로의 일감과 협력 방안을 찾고 있고 3천~6천평 규모의 부지와 건물 건립(캄보디아Y와 사회적기업) 그리고 재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종Y 창립이사장이신 이동규 주신통상 대표께서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해 함께 일할 캄보디아Y 스텝 인건비와 운영 경비, 건물 건립 초기자금, 스텝 교육과 필요한 기자재 등을 맡아 지원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Y에서는 내년 6월,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부지 마련과 건물 건립, 운영을 목표로 제반 절차를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안에서 YMCA 이사, 회원 리더십들의 교류를 통해 YMCA 운동의 자립기반과 사회적 역할을 높여가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사람의 선한 의지로 시작한 일이 작은 불씨가 되어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가며 이 일을 더 확장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넓혀가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귀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새로운 연결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모아가는 감사한 시간입니다.

저는 고양Y 사무총장이자 APAY PSG 코디네이터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0. 11. 11. 수. 캄보디아 18시, 홍콩 19시, 한국 20시. ZOOM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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