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큐메니컬, YMCA/YMCA

2009~2010 대학Y 사업보고

by yunheePathos 2024. 12. 10.

2009~2010 대학Y 사업보고

 

2009-2010백서.hwp
0.08MB

 

대표자 회의에서- ☆이윤희 간사님(한국YMCA전국연맹) 말씀

- 대표자 회의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 스스로가 보잘것 없고 ,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들이 있는 것 같다. 저는 여러분들이 캠퍼스단위든 인원이 한명이든 여러명이든 스스로가 대학사회에서 성찰적인 것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안에 그런 기운이 좀 부족하지 않은가, 자신감이 부족하지 않은가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새 문화 창조가 가능할 것인가?? 대단히 혼돈스러움이 전제가 되어야, 그 곳에서 에너지가 나오고,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는데, 대단히 정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학Y가 사고를 좀 쳐라, 사고칠 생각을 좀 했으면 좋겠다. 기존 시청년에 순치되어진 특히나 어려서부터 활동한 사람들은 순치되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95년도에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주제로 공연을 한 번 한적이 있는데, 실패를 했지만 그 때의 경험이 대단히 좋았다. 무엇이든간에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당당하게 주장했으면 좋겠다. 스스로가 안 될것 같다고 생각해서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름대회에 대해서는 여름대회는 기본적으로 대학회원들을 초대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각 대학에서 홍보를 하고 대학Y로 오라고 하는 자리라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배우는 자리라 할 수 있다. 한 개인으로 배우고 성찰하는 배움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것을 함께 하면서 공동의 꿈을 만드는 자리. 공동의 미션과 소망이 무엇인가 전제는 각 대학에서 여름대회를 회원들과 어떻게 나누고 조직할 것인가가 여름대회를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갈지 안갈지 논의한다면 여름대회는 실패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국 연맹 준비위원들이 훑어 보면서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황도 살펴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실업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간을 가지고 이야기 가졌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대학Y가 기본적인 주류에 순응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대기업에 들어가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순응하지 못하고 낙오된 사람들의 독립군 또한 아니다 라고 생각한다. 그것과는 다른 우리의 삶의 질서 우리의 삶의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비주류적인 삶을 살면서 행복할 수 있는 곳이 대학Y라고 생각한다.

 

토익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업의 사장이 되어 보자.’ 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YMCA라는 인적 내적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배경이 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자신감을 가져라, 사고를 쳐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 사고를 뒷감당하는 것이 실무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YMCA라는 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활동 하셨으면 좋겠다.

 

하령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

학생Y가 일반 시청년Y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학생Y는 이 땅에 Y를 만든 최초의 조직이다. 하령회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Y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는 한국역사와 함께했다고 생각한다. 학생와이를 만들어진 기본 동기도 한국사회의 새로운 사상의 필요성 속에서 주목했던 것이 기독교이다. 젊은이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YMCA.

결론적으로 한국역사의 문제 속에서 만들진 것이지, 누구의 의해서 이식되어진 것이 아니다.

세 번째는 하령회를 통해서 한국 사회 운동의 주요한 리더십을 만들어냈다. 하령회는 한국 사회운동의 지역과 이념과 이런 것을 뛰어넘는 지도력들을 배출했던 공간이다.

한국 사회의 주요한 리더십들을 배출한 통로로 학생YMCA는 그런 역할을 해왔다.

 

하령회나 학생Y활동을 통해서 청년들의 삶과 진로에 대한 고민, 창조적 활동을 했던 공간이 하령회라고 생각한다. 여름대회를 통해서 이런 것들을 담았으면 좋겠다. 대학Y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의Y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고, 하나의 조직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내년에 100주년인데 대학Y 재건과정이 학생 와이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과 같은 젊은 그룹들이 새로운 사상을 받아들이고 해야 살아 주요한 리더십들이 성장하고, 한국 기독교계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