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자에게는 따뜻하고, 강자의 불의에는 단호할 때 공권력은 의미가 있다. 그렇지 않을 때 공권력은 강자의 이익을 강요하는 불의한 폭력일 뿐이다.
한국사회의 미래를 볼모로 잡고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이들 앞에 무릎 꿇는 공권력은 한국 시민사회의 또 다른 슬픈 자화상이다.
밤을 지새운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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