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열 박사의 회고록 <에큐메니칼 카라반> 출간 기념회(2025년 9월 30일, 16:00~,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대화마당에 토론자로 참여하셨던 김흥수 교수님께서 발표하신 발언의 일부입이다. 나에게 공부를 요청하며 보낸신 일부 메시지를 교수님의 허락을 구하여 관심하는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올립니다.
공유를 허락해주신 김흥수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삼열 교수님의 활동 중에 숭실대에서 진행된 사회발전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잘 알려있지 않습니다. 교수님은 1996년 숭실대에 기독교사회연구소 설립하고 1997년부터 사회발전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제가 <에큐메니칼 카라반>에서 주목한 것은 이 연구소에서 WCC의 생명의 신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입니다. 당시 10여 명의 신학자들이 매월 한 차례씩 모여 생명을 주제로 토론했는데, 저는 그런 모임이 있었다는 것을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 신학자들의 글에서 생명 또는 생명의 신학이란 말이 등장해서 그 배경이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WCC의 생명의 신학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으며, 이교수님께서 그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교수님은 WCC 캔버라총회에서 WCC의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위원회인 ‘정의 평화 창조'국의 위원에 임명되었고, 그 프로그램 중에서도 생명(Life)을 연구하는 ‘생명의 신학과 에큐메니칼 사회윤리“(Theology of Life and Ecumenical Social Ethics)라는 프로젝트의 추진위원회 멤버가 되셨습니다. 바로 이 부서에서 생명의 신학 사업이 구체적으로 추진되었고 1992년에 생명의신학위원회가 조직되었습니다. 이 위원회는 생명에 관한 국가별 사례를 연구했는데 이교수님께서 한국의 사례 연구를 숭실대 기독교사회연구소를 통해서 하셨습니다. 이처럼 1980년대까지 WCC의 주요 화두였던 정의와 평화라는 신학적 프레임에 1990년대에는 생명의 문제가 추가된 것이었습니다. 생명의 신학 프로세스는 1990년대의 WCC 활동을 이끌었습니다. 이박사님은 1992년부터 1998년까지 7년간 추진된 생명의 신학 프로젝트에 참여하셨습니다. WCC의 생명의 신학 운동 시기에 한국 사람으로는 이삼열 박사님과 김용복 박사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생명의 신학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에서는 생명평화와 연결됩니다. 우리 사회에 생명평화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3년 같습니다. 그때까지 생명운동과 평화운동은 별도로 진행되다가 그해 3월 새만금살리기 삼보일배와 이라크파병이 결정되면서 생명평화운동으로 결합되었습니다. 이 무렵부터 생명평화는 시민운동의 방향이자 목표가 되었습니다. 개신교에서는 YMCA연맹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먼저 나섰습니다. 신학자 중에서는 김용복 박사께서 앞장서셨습니다.
이것들을 보면, 이박사님께서 참여하신 WCC 프로젝트와 숭실대의 생명 프로그램이 한국의 생명평화운동의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것을 잘 몰랐는데 이번에 이삼열 박사님의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에큐메니컬, YMCA/에큐메니컬
이삼열 박사 회고록 <에큐메니칼 카라반> 출판 기념회 설교 : 안재웅,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사는 사람(로마서 12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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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열 박사 회고록 <에큐메니칼 카라반> 출판 기념회 설교 : 안재웅,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삼열 박사의 회고록 출간 기념회(2025년 9월 30일, 16:00~,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홀) 안재웅 한국YMCA전국연맹유지재단 이사장님의 설교 문서입니다. 안재웅이사장님의 허락을 구하여 관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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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열 박사 회고록 '에큐메니칼 카라반' 출판기념회 전체실황https://youtu.be/Id-VNcr8Ld0?si=RGL-i3v-qwrhXc8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