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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YMCA/YMCA

권면의 말씀 2 : 조예은 대학YMCA전국연맹 회장(제48차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대회 및 총회 개회예배)

by yunheePathos 2026. 7. 9.

 

제48차 한국YMCA전국연맹 전국대회 및 총회 개회예배 권면의 말씀

조예은 대학YMCA전국연맹 회장 

개회예배 시간에 회원YMCA 총회원들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고자 하였습니다. 지역에서 회원YMCA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말씀을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말씀을 나눠주신 조예은 대학YMCA전국연맹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 오늘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께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YMCA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요한복음 17장 21절에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바로 그 말씀이 이루어지는 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도, 세대도, 맡은 역할도 다르지만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예배드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큰 은혜이자 기쁨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은 저마다의 꿈과 진로, 학업과 삶의 무게 속에서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세상의 기준과 경쟁 속에서 방향을 잃기도 하고, 무엇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인지 고뇌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성공을 쫓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삶의 자리에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별히 올해 전국대회의 주제인 '한국YMCA전국연맹, 112년의 품격'을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믿음과 헌신으로 YMCA를 지켜 온 수많은 선배들의 섬김을 기억합니다. 이제는 그 아름다운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기를 원합니다. 

저를 비롯한 수많은 청년들 또한 그 위대한 역사를 이어가는 청년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품고, 각자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전국대회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며, 세대를 넘어 하나 되는 진정한 공동체의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곳에서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각 지역과 지역사회로 이어져 더 큰 사랑과 연대의 열매로 맺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교회와 캠퍼스, 그리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씨앗이 되어, YMCA가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귀한 통로로 쓰임받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정 가운데 안전이 지켜지기를 바라며, 우리의 예배와 나눔, 교제와 모든 프로그램 위에 성령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안에서 더욱 새로워지고, 영육 간에 회복되는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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