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선포를 해치는 국가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런 국가에 대해서 교회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국가의 행동의 정당성을 묻는 것,
둘째, 국가권력에 희생당한 사람들의 편에 서는 것,
셋째는 바퀴 밑에 깔린 희생자들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수레바퀴 자체를 멈추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행동이야말로 교회의 직접적인 정치적 행동일 것입니다.
- ‘유대인 문제 앞에 선 교회’ (본회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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