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녘 터미널은 스산하고 외롭다.
어디로 가는 사람들인지 모를 인생살이들이 덤덤히 뭍어나는 시간.
나도 지나면
그 어딘가에 덤덤히 뭍어 있겠지.
지금 이 순간에도 또 그렇게.
어디로 가는 사람들인지 모를 인생살이들이 덤덤히 뭍어나는 시간.
나도 지나면
그 어딘가에 덤덤히 뭍어 있겠지.
지금 이 순간에도 또 그렇게.
728x90
'숨의 끄적거림 > 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해동목사님의 자서전과 서한집 "둘이 걸은 한 길" (0) | 2014.10.27 |
---|---|
나에게 말은 거는 새벽 하늘의 별과 바람 (0) | 2014.10.27 |
아이들 학교 생활이 도대체 뭔지~~ (0) | 2014.09.27 |
슬픈 현실의 끝 자락에서 (0) | 2014.09.25 |
하루를 접는 것이 너무나 힘드네요. (0) | 2014.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