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는 Israel/Palestine Center for Research and Information의 공동 CEO이며 지금 Center for Israeli Progress를 창립하는 과정에 있다. (http://israeli-progres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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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만나기: 팔레스타인 국가는 필연적이다
By GERSHON BASKIN
28/03/2011
The battle to prevent Palestinian statehood has been lost, and Israel had better come to terms with this emerging reality.
이스라엘은 이제 팔레스타인이 국가로서의 지위를 막기 위한 투쟁에서 졌고, 새로운 현실과 타협하는 편이 좋다.
Palestine is becoming a reality, whether we like it or not.
좋던 싫던 팔레스타인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The Palestinian Authority may not be increasing its sovereignty over a single centimeter of land, but the awareness of the emergence of the State of Palestine is spreading all over the world.
팔레스타인 당국이 1센치미터의 땅에도 주권을 확장하진 않았으나 팔레스타인 국가의 출현이라는 인식은 전 세계에 퍼져 나가고 있다.
The government of Israel might believe it has a veto over this process; it may believe it can prevent Palestine from becoming more than a “virtual” state, but it cannot.
이스라엘 정부는 이러한 과정에 거부권을 가지고 있다고 믿을지 모른다. 팔레스타인이 “사실상” 국가 이상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믿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The battle to prevent Palestinian statehood has been lost, and Israel had better come to terms with this emerging reality.
팔레스타인의 국가로서의 지위를 막는 투쟁에서 졌고 이스라엘은 새로이 등장하는 현실과 타협하는 편이 좋다.
Yet rather than face this straight on and understand how its interests would be served by a free, independent, democratic and peaceful Palestine, this country is instead tightening its grip.
그러나 이를 직시하고 자유롭고 독립적, 민주적 그리고 평화적인 팔레스타인이 어떻게 이스라엘에 이익이 되는가를 이해하기 보다는 이 나라는 지배력을 더 강화시키고 있다.
Our forces are arresting more peaceful activists and popular leaders, preventing protests against land confiscation, while inciting against Palestinians and the Palestinian Authority.
우리의 군대는 평화적 운동가와 대중적인 지도자를 더욱 체포하고 있으며 땅 몰수에 반대하는 시위를 막고 있는 반면 팔레스타인과 팔레스타인 당국에 대항하는 선동을 부추키고 있다.
The face of the occupation is becoming more visible and more ugly.
점령자의 얼굴은 더욱 잘 보이고 더욱 추해지고 있다.
Palestinians, joined by internationals and a growing number of Israelis, are facing off with this ugly face every week all around the West Bank, from Naalin to Bil’in, from al-Masara to Nebi Salah, from Walaja to Oush al-Ghrab, from Sheikh Jarrah to Silwan.
국제 사회와 점점 증가하는 이스라엘인들이 합류하면서 팔레스타인들은 나알린에서 빌린, 알-마사라에서 네비 살라, 왈라자에서 알-그라브, 세이크 자라레서 실완까지 웨스트 뱅크 전 지역에서 이 추한 얼굴과 매주 대결하고 있다.
In all these places, the scene is the same, week after week; a protest is staged to decry a land grab to expand some settlement, a wall or a fence by public popular committees of locals; they are joined by other Palestinians, Israelis and international solidarity supporters who march to the point of confrontation.
이 모든 장소에서 매 주 장면이 똑같다. 점령촌, 장벽 혹은 울타리를 늘이려는 땅 장악을 비난하는 지역대중위원회의 항의 집회이다. 이들은 다른 팔레스타인인, 이스라엘인, 그리고 국제연대 지지자들과 합류하여 대치 국면까지 다다른다.
Sometimes some of the young Palestinians will throw some stones; at other times, with no provocation, the tear gas, rubber or plastic-covered bullets, concussion grenades and “the skunk” (stinky liquid) come down. Lately it’s enough just to be there when the soldiers are riled up.
때때로 몇몇 팔레스타인 젊은이들이 돌을 던진다. 다른 때엔 도발 없이도 최루탄, 플라스틱 총알, 진동 수류탄 그리고 스컹크(냄새하는 액체)가 떨어진다. 나중에 군인들이 화났을 때는, 그 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That’s what happened last week in Silwan and in Nebi Salah. When there are no television cameras around, the soldiers tend to take greater liberties, but today everyone has a camera in his or her pocket, and there are no more secrets.
그것이 지난 주에 실완과 나비 살레에서 일어난 일이다. 주위에 TV 카메라가 없을 때 군인들은 더 마음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나 오늘날 누구나 주머니에 카메라를 지니고 있으며 더 이상의 비밀은 없는 것이다.
When I witness this wanton violence my blood boils and I am filled with shame.
내가 이런 무자비한 폭력을 목격할 때, 나의 피는 끓고 수치심이 나를 뒤덮는다.
These surely cannot be the Israeli defense forces; just what are they defending, and in whose name?
분명히 이들이 이스라엘 방위군일 리가 없다. 그들은 누구의 이름으로 무엇을 방어하고 있는가?
The farmers of Bil’in whose land was taken for the expansion of Modi’in Illit are not protesting in order to destroy Israel; they just want their land and olive trees back, and even the Supreme Court supports them.
Modi’in Illit의 확장을 위하여 땅을 빼앗긴 빌린의 농부들은 이스라엘을 파괴하기 위하여 항의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땅과 올리브 나무를 다시 찾으려는 것뿐이다. 심지어 대법원도 그들을 지지해 주고 있다.
But our government acts with blind disregard for the law, and without the slightest sense of wisdom.
그러나 우리 정부는 눈이 먼 듯이 법을 무시하고 조금의 지혜도 없이 행동하고 있다.
WHEN IDF soldiers fire tear gas canisters in Nebi Salah even before even a single stone is thrown, I say we have lost ourselves, and can no longer claim to hold the moral high ground.
이스라엘 방위군이 나비 살레에서 단 한 개의 돌이 날아오기도 전에 최루 가스통을 발사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잃어버렸고 더 이상 높은 도덕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할 수 없다.
And no one should tell me the horrific, inhuman murder of the Fogel family has any bearing; I’m tired of the competition of suffering.
그리고 끔찍하고 냉혹한 포겔 가족 살인사건이 어떤 관련이 있다고 아무도 내게 말하지 마라. 나는 고통이 경쟁하는 데 지쳐 있다.
I don’t want anyone to suffer, and believe that if we were wise, and if we act in our real interests and if we have the eyes in our heads to see how the world is changing around us, we would notify the Palestinian people that we, the Jewish people, want to sponsor the UN resolution for Palestinian statehood.
나는 어떤 이도 고통 겪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현명하고 진정한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세상이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볼 수 있는 눈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다면 팔레스타인인에게 우리 유태인은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위한 유엔 결의안을 지지함을 알릴 것이라고 믿는다.
We would shout from every hilltop that we want the Palestinian people to be free in their land so that we, the Jewish people, can be free in our land. And we would sit with their leaders, pull out our maps, and plan our withdrawal from the emerging state together.
우리 유태인이 우리 땅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팔레스타인인이 그들의 땅에서 자유롭기를 원한다고 우리는 모든 언덕 꼭대기에서 외칠 것이다. 우리는 그들 지도자와 같이 앉아 지도를 꺼내 신흥 국가로부터 우리의 철수를 함께 계획할 것이다.
I call on Prime Minister Binyamin Netanyahu, on the paranoids and xenophobes who occupy the coalition seats in the Knesset, I appeal to the NGO monitors: Come to your senses!
나는 베냐민 네탄야후 수상에게 촉구한다. 국회의 연합 좌석을 차지하고 있는 편집증 환자 와 외국인 혐오자들에게 촉구한다. NGO Monitor에게 호소한다. “정신 차려라!”
It is not too late to change course and turn enemies into allies.
진로를 바꾸고 적을 동맹으로 바꾸는 것은 너무 늦은 것이 아니다.
We have all paid a tremendous price, and everyone has lost.
우리 모두는 막대한 댓가를 치루었고 그리고 모두가 졌다.
Compassion, understanding, a desire to work together so we can all live peacefully – this is how we can rescue ourselves from the growing hatred around the world toward Israel.
평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함께 일하려는 소망, 공감, 이해- 이것이 이스라엘을 향한 전 세계의 증오로부터 우리 자신을 구출하는 방법이다.
If we do the right thing, the whole world will not be against us. Let’s stop being so shallow as to actually think we can win battles with new hasbara, while attacking Jewish groups in America that don’t agree with the Israeli policies.
우리가 올바른 일을 하면 세계가 우리에게 적대적이지 않을 것이다. 이스라엘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 미국의 유태인 그룹을 공격하면서, 새로운 하스바라(히브리어, 여론 선전전)로 투쟁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천박하지 말자.
Our friends in Europe are about to join the rest of the world in recognizing Palestine.
유럽의 우리 친구들은 팔레스타인을 인정하는 전세계 사람들에 합류하고 있다.
An American veto in the Security Council, and even a letter signed by 96 senators and 400 members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will not prevent the state of Palestine from being born.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미국의 거부권과 심지어 96명의 상원의원과 400명의 하원들이 서명한 편지도 팔레스타인 국가의 탄생을 막지 못할 것이다.
We can try to oppose this process for a few more years, maybe, but we will not be able to block it.
아마도 우리는 몇 년 동안 이러한 과정을 반대할 수 있을 것이나 막지는 못할 것이다.
If we ever hope to coexist with the state of Palestine, Israelis must join hands with Palestinians and nonviolently co-resist the occupation (special credit to my daughter Elisha and her partner Noam Lekach for the term).
우리가 팔레스타인 국가와 공존하기를 희망한다면 이스라엘인은 팔레스타인인과 손을 잡고 점령에 대해 비폭력적으로 함께 저항해야한다.(이 용어를 사용한 딸 Elisha와 그녀의 파트너 Noam Lekach에게 특별한 공로를 돌린다)
Our liberation and their liberation will be won together.
우리의 해방과 그들의 해방은 함께 얻게 될 것이다.
The writer is co-CEO of the Israel/Palestine Center for Research and Information (www.ipcri.org) and is now in the process of founding the Center for Israeli Progress (http://israeli-progress.org/).
글쓴이는 Israel/Palestine Center for Research and Information의 공동 CEO이며 지금 Center for Israeli Progress를 창립하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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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청숙님께서 자원봉사로 번역을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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