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수1 YMCA 인물 22. 추강(秋岡) 김필수(金弼秀) 목사 추강(秋岡) 김필수(金弼秀) 목사 추강(秋岡) 김필수(金弼秀) 목사는 1903년 YMCA가 창설될 때 창설이사 중의 한 분이었다. 창설 이사 12명 중 한국인은 2명밖에 없었는데 추강 선생은 이 2명중의 한 분이다. 그만큼 추강 선생은 한국YMCA 역사상 중요한 인물이다.추강 선생은 1872년 7월 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죽산의 부유한 연안(延安) 김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가문이 본래 선비 가문이고 독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귀동자로서 한학 수학에도 남다른 대우를 받으면서 성장했다. 일찍이 청운(靑雲)의 꿈을 품고 상경하여 과거에 응시하고자 했으나 때마침 일어난 갑신정변과 박영효(朴泳孝) 등 개화당 지도자들과의 교분관계로 일본 고베(神戶)로 망명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어린 관계로 역적의.. 2018.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