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 나는 세상을 바라본다.그 안에는 태양이 비치고 있고그 안에는 별들이 빛나며그 안에는 돌들이 놓여져 있다.그리고 그 안에는식물들이 생기있게 자라고 있고동물들이 사이좋게 거닐고 있고바로 그 안에 인간이 생명을 갖고 살고 있다.나는 영혼을 바라본다.그 안에는 신의 정신이 빛나고 있다.그것은 태양과 영혼의 빛 속에서,세상 공간에서, 저기 저 바깥에도거기로 영혼 깊은 곳 내부에서도 활동하고 있다.그 신의 정신에게 나를 향할 수 있기를,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힘과 축복이나의 깊은 내부에서 자라나기를. - 독일 발로르프 학교에서 아침 수업 시작 전에 학생들이 함께 읊는 시 2014. 8. 21. 인사불성 인사불성 “제가 어디서 하느님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바로 네 앞에 계시다.”“그런데 왜 저는 그 분을 못 뵙지요?”“술 취한 사람이 왜 자기 집을 못 보나?” 후에 스승은 말했다.“무엇이 너를 취하게 만드는지를 알아내어라.보기 위해서는 취해 있지 말아야 한다?“ - 앤소니 드 멜로, 일분지혜, 분도출판사 2014.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