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시1 시민은 투표만 하는 기계가 아니다. 시민사회 공동의 윤리와 질서를 만들어가는 주체이다. "신성한 책임과 의무이자 권리" 이젠 권력자들부터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전횡과 독단이 곧 신성한 책임과 의무이자 권리인 시절이 되었군요. 국민은 이들에 의해 평화와 민주주의가 사라져도, 양심과 사상의 자유가 말살돼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노동의 공정한 기회가 사라져 개돼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해도 이들에게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는 철저히 지배집단의 탐욕이 관철되는 사회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한국 시민사회의 공동의 상식으로서 시민윤리와 의식이 사회의 질서와 권리를 만들어가는데 아무런 역할도 못하는 사회에서 법과 질서만을 말하는 것은 곧 국가권력의 부당한 폭력과 지배를 인정하자는 말이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채 선거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대통령이되면 무엇인가 바꿀 수 있으리라는 환상.. 2016.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