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택보1 YMCA 인물 39. 창의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자원지도자 설봉 전택보 선생 창의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자원지도자설봉 전택보 선생 1901년 11월 1일에 함경남도 문천국 교월리(橋越里)에서 탄생한 전택보 선생은 14세 때에 부모를 따라 북간도로 이주하였다. 부모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므로 교회학교에 다니면서 민족교육을 철저히 받았다. 1919년 3.1독립운동 때에는 독립신문을 인쇄하여 동지들과 신문을 뿌리고 만세를 부르다가 죽을뻔 했으나 이듬해 일본으로 유학의 길을 떠났다. 나면서부터 가난하게 태어난 그는 고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신문팔이, 인력거도 끌면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 처음에는 철학이나 인문 계통의 학문을 하려했으나 도중에 마음의 변화를 입어 상과를 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1924년인 24세 때에 고베(神戶) 고상(高商)에 입학, 4년 간의 수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2018. 12. 4. 이전 1 다음